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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비정신계승회, 강지원 변호사 초청 특강

27일 오후2시 연수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서

  • 웹출고시간2016.04.21 14:46:31
  • 최종수정2016.04.21 14:46:55
[충북일보=충주] 한국선비정신계승회(회장 강준희)는 오는 27일오후2시 충주시 연수동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강지원(67)변호사를 초청, '탐욕의 시대 중화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강 변호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합격, 제18회사법시험에 수석합격후 서울고검 검사까지 근무하고 변호사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서울보호관찰소장, 국모총리실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청소년인권보호법률지원단 단장, 어린이청소년포럼 대표,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 장애인을 위한 푸르메 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소외받는 청소년과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활동을 적극 펄쳐왔다.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자살예방대책추진위원회 위원장, 사회통합위원회 지역분과위원회 위원장, 국민추천포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의 부인이 '김영란 법'을 만든 전 국민권익위원장 김영란씨다.

한편, 한국선비정신계승회는 지금 우리사회가 물질문명의 향유와 탐닉, 정신문화의 갈등과 상실속에서 주체와 정체성을 잃은채 윤리부재, 지조부재, 청렴부재, 애국 부재의 '부재시대'에 살고 있어 반인륜적인 각종 사건사고로 어지럽다고 진단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올곧고 결바른 '선비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창하며 뜻을 같이하는 160명이 지난 2009년12월21일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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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