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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온천 '루미나리에' 새단장

4억4천만원 들여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형물로 재탄생

  • 웹출고시간2016.01.27 11:12:55
  • 최종수정2016.01.27 11:12: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4억4천만원을 들여 수안보 거리에 설치된 '루미나리에'의 재정비를 실시, 명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하이스파~RI온천호텔 구간에 있는 루미나리에를 대상으로 재정비 사업에 들어가 4월까지 새 단장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4 수안보온천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루미나리에의 시설 노후화로 제역할을 못했던 것을 재정비하고 수안보만의 차별화된 빛 공간 연출을 위해 기존 조형물에 미디어아트를 적용, 고정된 형태의 야간경관이 아닌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형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고, 예상되는 불편사항을 사전에 안내하여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14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조왕주 관광과장은 "수안보온천관광특구 거리만의 상징적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빛 테마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안보만의 차별화된 관광특구 거리 조성을 위해 기존 구간과 연계한 단계별 야간 경관 연출계획을 '2016 수안보온천관광특구 활성화 사업'계획에 반영,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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