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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정신건강증진센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추진

자살시도자 89명중 28명에 대해

  • 웹출고시간2015.10.06 15:58:56
  • 최종수정2015.10.06 15:58: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생명사랑 위기관리 서비스를 제공 자살 사망률을 낮추고, 자살 위기자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충주시보건소,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4개 기관이 함께 자살예방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추진, 자살 재시도 방지와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응급실에서 의뢰된 자살시도자는 89명이며 이중 사후관리에 동의한 28명에 대해 위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간담회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아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남범우 센터장은 "자살시도자가 응급실 내원 시에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퇴원 후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며 가족들이 재발 위험을 발견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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