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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체육관 광장 야외물놀이장 무료 개장

20일~8월30일까지 42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5.07.14 08:43:00
  • 최종수정2015.07.14 15:50:30

충주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42일간 호암체육관 광장에 '야외물놀이장'을 설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충주] 지구 온난화로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아동들에게 반갑고 시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충주시가 이달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42일간 호암체육관 광장에 야외물놀이장을 설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일시에 많은 아동들이 몰릴 것에 대비, 100명 단위로 90분씩 매일 4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들을 위해 부대시설을 15일까지 설치완료하고, 18일 최종적으로 종합점검을 한 후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는 군포시와 성남시 등 타 지역의 운영 실태를 견학했다.

물놀이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4명과 관리요원 2명 등을 확보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마련과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보험가입을 마쳤다.

지난 3일에는 유아풀을 하루 운영, 미비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착실하게 개장을 준비해 오고 있다.

물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아동들은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되며, 유아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

수영복과 수영모,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수칙과 당부사항을 들은 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물놀이장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체육시설관리과(850-3951∼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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