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무극저수지 농업용수 첫 물길

"안정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

  • 웹출고시간2015.04.13 14:39:16
  • 최종수정2015.04.13 15:47:31

13일 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무극저수지에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며 음성지역 2천700리 물길을 열었다.

[충북일보=음성]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염숙자)는 13일 음성 무극저수지에서 올 한해 '안정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행사를 가졌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염숙자)는 13일 음성 무극저수지에서 올 한해 '안정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행사를 가졌다.

통수식은 농어촌공사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재해예방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겨우내 닫혀있던 저수지 수문을 열고 양수장을 가동해 영농급수의 첫 물길을 여는 행사다.

이날 통수식은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 운영대의원, 농업인, 신현국 경영전략본부 이사 및 민흥기 충북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영농 및 풍년농사 기원을 담은 제례의식과 겨우내 굳게 닫혀 있던 무극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4천700ha 음성지역에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음성지역 영농급수는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이뤄지며, 현재 음성지역의 31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95%로 평년보다 높은 상황으로 올해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염숙자 음성지사장은 행사에서 "이번 통수식 행사를 계기로 올 한해도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라는 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설물 관리와 재해예방 등 과학적·안정적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