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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6 11:00:19
  • 최종수정2015.03.16 11:00:19
청주랜드 동물원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확산으로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3개월여 만에 재개장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현재 구제역과 AI의 종식단계는 아니지만 사육 중인 우제류 동물에 대해서는 예방백신접종을 완료했고 구제역 발생이 완화되는 추세로 봄철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재개장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2월부터 충북 음성, 진천지역에서 AI가 발생 중인점을 고려해 조류 관람로(물새장, 맹금사, 열대관)는 AI 종식 시점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가축전염병의 종식단계가 아니어서, 휴장 때와 같게 방역강화를 유지해 동물원 내 소독 및 질병 예찰을 매일 하고 차량출입차단도 유지할 방침이다.

관람객들은 대인 소독기를 통한 자외선·적외선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청주동물원에는 105종 531마리의 동물을 사육전시 중이며 포유류는 46종 172마리, 조류는 53종 350마리, 파충류는 6종 9마리가 있다.

청주랜드 동물원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해 12월23일부터 시민들의 관람이 중지됐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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