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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노후주택 고쳐주기로 사회공헌 앞장"

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장애인가정 주택 수리 봉사

  • 웹출고시간2012.05.23 17:5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직원 20여 명이 지붕누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구의 지붕을 함석으로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 직원 20여명은 22일 다솜둥지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음성군 금왕읍 김기선씨(장애인 가정) 주택을 찾아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붕누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으며 다가올 장마철을 걱정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노후주택 지붕을 개량하는 작업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노후된 슬레트지붕을 함석지붕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참여해 자재 및 폐기물 운반, 실내외 청소 및 주변정리, 전기점검 등을 실시했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 임직원이 설립한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으로 2007년부터 계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는 공사 전체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중 음성지사는 3가구를 선정해 집 고쳐주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용대 지사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농어촌의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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