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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1 16:30:34
  • 최종수정2022.12.01 16:30:34
[충북일보] 괴산군이 1일 중회의실에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하기 위한 '22년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처음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송인헌 군수, 신동호 제2161부대 2대대장, 손휘택 괴산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간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직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2년 통합방위 추진실적과 '23년 통합방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23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이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위기관리 구심점인 통합방위협의회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처해 충무 3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전통적 안보와 지진과 같은 재난·재해, 코로나19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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