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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ESG 경영으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앞장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ESG 경영 적극 추진

  • 웹출고시간2022.12.01 13:48:39
  • 최종수정2022.12.01 13:48:39

제천문화재단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산책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ESG 관점으로의 전환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에 대한 선언문 낭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ESG(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지배 구조 개선) 경영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제천문화재단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 산책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권흥림) 등 최근 열린 선언식을 통해 재단 운영 관련 ESG 관점으로의 전환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에 대한 선언문 낭독과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이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전세대를 위한 환경친화경영 구현 △상생·협력의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시민 참여 강화 등에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재단 임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제천의 문화예술정책 및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마인드를 숙지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카페에서는 환경 유해 요인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 물품으로 카페를 운영 중이며 행사장 내 'NO PLASTIC ZONE' 운영 등 탄소배출 저감센터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ESG 경영으로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신뢰받는 문화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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