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탁구장은 넓어지고, 비가 와도 운동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은 새로 생겼다. 보은읍뿐 아니라 산외·회남면까지 생활체육 공간이 늘어나면서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한층 나아졌다. 보은군은 올해 종목별 생활체육시설을 새로 조성하고 기존 시설을 고치는 작업을 잇달아 마무리했다.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과 별개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공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6월 리모델링을 마친 결초보은체육관은 탁구장을 기존 348㎡에서 426㎡로 넓혔다. 주짓수장은 이전 설치하고 전지훈련용 헬스장도 운동기구를 재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탁구장은 지난 5월 12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면 지역에도 새로운 운동공간이 들어섰다. 산외면에는 지난 3월 3064㎡ 규모의 그라운드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인조잔디 구장과 주차장,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지난달에는 회남면에 499㎡ 규모의 전천후게이트볼장을 조성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래된 시설은 다시 손봤다. 스포츠파크 그라운드골프장은 2585㎡에서 2954㎡로 넓히고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했
[충북일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강원 평창으로 훈련장을 옮긴 옥천군 육상팀이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33일간의 담금질에 들어갔다. 옥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평창군 횡계면 일원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손문규 감독과 선수 8명 등 9명이 모두 참여했다. 선수단이 평창을 택한 것은 여름철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때문이다. 폭염 속에서는 장시간 고강도 훈련에 제약이 따르는 만큼 훈련지를 옮겨 체력과 경기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훈련은 단순히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지구력을 강화하고 선수별로 부족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실전 기록을 측정한 뒤 결과를 분석해 다시 훈련에 반영하는 과정도 반복한다. 33일이라는 비교적 긴 훈련 기간에는 '강약 조절'도 중요하다. 훈련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면서 회복과 컨디션 관리도 병행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주요 대회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최고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수단의 시선은 전국체전 입상과 개인 기록 단축에 맞춰져 있다. 이번 평창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기술
[충북일보] "좋아서 시작한 파크골프, 이제는 제대로 배워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보세요." 옥천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니어들이 '동호인'을 넘어 '지도자'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자격증을 취득한 뒤 지역 동호회와 평생교육 현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방식이다. 옥천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니어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과정'을 처음 운영한다. 파크골프 참여 인구가 늘면서 전문적으로 배우고 지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 요구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은 단순 체험이 아닌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기초 이론부터 실제 지도에 필요한 실기까지 모두 12차례, 회당 3시간씩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2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자격증을 따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수료생들이 지역 파크골프 클럽과 동호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옥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주민 20명이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옥천군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충북일보] 연철흠 전 충청북도의원이 12일 청주시체육회 신임 사무국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8월 11일까지 2년이다. 신임 연철흠 사무국장은 청주시의회 3선 의원 및 의장을 지냈으며, 충북도의회 재선 의원을 역임한 지역 정치권의 중진이다. 풍부한 의정 경험과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 그는 앞으로 청주시체육회 사무국 운영 전반을 비롯해 조직 관리, 주요 체육 사업 추진, 각 체육단체 간 협력과 조율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연 사무국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가맹단체와 읍·면 체육회 간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청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주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소담 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FC는 지난 11일 청주김안과 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26 K리그 퀸컵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이진원 퀸컵 감독, 선수단이 참석했으며, 청주김안과 서상진 녹내장센터장 등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공식 출범 선언과 함께 유니폼 전달식, 향후 활동 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북청주FC는 앞서 지난 7월 진행된 공개테스트를 통해 총 12명의 선수단을 최종 확정했다. 선수단은 청주를 비롯해 진천, 증평 등 도내 각 지역 거주자들로 교사, 교도관, 간호사 등 다채로운 직업군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정기 훈련을 소화하며 조직력을 다지고 있다. 약 8주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마친 뒤,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K리그 퀸컵 본선 무대에 출전한다. 이진원 감독(충북청주FC U-12 코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독을 맡게 된 만큼 설렘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들과 한
[충북일보] 태극마크를 향한 국내 정구 최강자들의 승부가 옥천에서 펼쳐지고 있다. 제6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와 2026년 전국 정구 종별선수권대회가 옥천 중앙공원 정구장과 군북 학생정구장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특히 국무총리기는 202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일 막을 올린 국무총리기는 15일까지 이어진다. 남자 대학부 13개 팀 83명, 남자 일반부 13개 팀 105명, 여자 일반부 11개 팀 103명 등 국내 정상급 선수 291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11일부터는 전국 정구 종별선수권대회도 가세했다. 중학생부터 고교·대학·일반부까지 54개 팀 457명이 참가해 16일까지 종별 정상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두 대회 합동 개회식은 11일 오전 옥천 중앙공원 정구장에서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대학·일반부 선수들의 국가대표 경쟁과 함께 차세대 선수들의 기량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고교 유망주에게는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는 기회이고, 성인 선수들에게는 태극마크로 향하는 승부처다. 열흘 동안 전국 각지
[충북일보] (사)한국택견협회가 주최한 '세계택견대회 및 세계화 준비를 위한 하계수련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및 택견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 택견전수관에서 모인 수련생과 지도자 50여 명이 참가해 오는 10월 열릴 세계택견대회를 대비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훈련은 택견의 기본 동작인 '본때뵈기 앞의 거리 8마당'과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맞춤형 견주기'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생활체조와 본때뵈기 심화 과정을 거쳐 오후와 야간에는 셀프디펜스 및 고강도 실전 공방 수련을 통해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8마당 전체를 검수하고 종합 견주기를 실시하며 2박3일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료식을 열었다. 수련생들은 기본기를 재점검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도자들은 올바른 교수법과 노하우를 공유해 체계적인 수련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문대식 총재는 "이번 하계수련회는 수련생과 지도자의 도약뿐 아니라 택견의 정통 견주기 문화를 활성화해 택견 정체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가올 세계택견대회의 성공 개최와
[충북일보] 한낮 38도를 웃도는 폭염도 어린 육상 유망주들의 기록 경쟁을 막지는 못했다. 전국 초·중·고 선수들이 보은에서 닷새간 벌인 육상대회에서 모두 16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14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약 3천500명이 참가했다.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트랙과 필드 1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가장 눈에 띈 기록은 남중부 110m 허들이었다. 부산 대신중 정민서는 14초07로 종전 한국중학교 기록 14초40을 0.33초 앞당겼다. 대회 신기록 경쟁도 뜨거웠다. 단거리에서는 구월여중 이해솔(여중 100m), 충주 탄금초 류도형(남초 100·200m), 부산 예원초 최진우(남초 100m), 충남 온양풍기초 최은서와 창원 용호초 이다연(여초 100·200m)이 새 기록을 작성했다. 월배중 이주연은 여중 100m 허들, 경기체고 성승훈은 남고 해머던지기, 충북체중 곽시헌은 남중 높이뛰기에서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보에서는 철산중 정소영(여중 3000m), 대천중 김성윤과 충북체중 오유찬(남중 3000m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괴산사호정에서 '2026 자연울림 괴산 전국남녀궁도대회'를 개최한다. 괴산군체육회(회장 강영목)가 주최하고 괴산군궁도협회(회장 정재욱)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1천340명과 임원·관계자 60명 등 1천40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16일 오전 11시 괴산사호정에서 열린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으로 나눠 치른다. 단체전은 예선 기록경기를 통해 상위 16개 팀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동점 때에는 각궁·죽시(뿔로 만든 전통 활과 대나무 화살) 사용자를 우대하며 4강전부터 동점팀이 나올 경우 연장전 개념인 '비교전'을 치러 승부를 결정한다. 개인전은 장년·노년·여자부가 함께 무작위로 조를 이뤄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당 5발씩 3번, 모두 15발(3순)을 쏘아 과녁을 맞힌 개수가 가장 많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1~3위 동점자가 발생하면 동점자 연장전(1차 비교전)을 거쳐 화살을 한 발씩 쏘아 승패를 결정하는 '매시 비교전'으로 최종 우승자를 정한다. 대회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단체전과 개
[충북일보] 충북 고교 축구의 뿌리이자 53년 전통의 청주 운호고등학교 축구부가 해체 기로에 놓였다. 프로 산하 유소년 팀으로 새 도약을 모색했으나 학교와 구단이 축구부 운영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다. 10일 지역 교육계와 축구계에 따르면 운호고는 최근 축구부 지정 해체 안건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하고 충북도교육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현재 교육청의 최종 승인 절차만 남은 상태다. 도내 남고 축구부는 운호고를 비롯해 대성고, 제천제일고, 충주상고, 충주충원고 등 5개교에 불과하다. 운호고마저 폐지되면 남고 축구부는 4개교로 줄어들며 청주 지역은 대성고만 남게 된다. 지난 1973년 창단한 운호고 축구부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지역 고교 축구의 요람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3년 9월 K리그2 충북청주FC와 U-18(18세 이하) 유소년 팀 지정 협약을 맺고 다음해 2월 창단식을 하며 기대를 모았다. 당시 구단이 공개 공모를 진행했고 운호고가 신청하며 성사된 결합이었다. 협약에 따르면 유소년팀 운영비용과 지도자 인선, 선수 선발, 대회 참가, 진학 지도 등 운영 전반은 구단이 맡고 학사 관리는 학교가 담당하기로
[충북일보] 도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음성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 음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북체육회는 이번 대회 시·군별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선수 3천202명(일반부 남자 2천89명·여자 792명, 학생부 남자 268명·여자 53명)과 임원 1천810명 등 총 5천12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지자체는 단양군으로, 선수 295명, 임원 300명 등 총 595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도민체전 정상을 향한 선전을 다짐했다. 본 경기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음성군 일원에서 펼쳐지며, 축구를 비롯한 22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건 승부가 치러진다. 공식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10일 오후 7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려 충북도민의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한껏 고취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열기에 앞서 사전경기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자전거 경기를 시작으로, 육상(9월 4~5일)과 사격(9월 9~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 교통대B팀이 지난 8일 전라북도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드론축구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2026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챌린저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드론스포츠 대회로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세미프로, 마스터즈, 챌린저스 등 3개 리그에 전국 22개 팀과 선수 및 관계자 약 25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챌린저스리그에 교통대B팀과 교통대C팀을 출전시켰다. B팀은 예선에서 C팀과 YG라이칸을 각각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본선에 올랐으며 본선에서도 YG라이칸에 2대0으로 승리 후 결승에서 팀 라이즈와 세트스코어 1대1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KNUT 드론축구단은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 우승과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준우승에 이어 국내 대학 드론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RISE사업단 이건철 단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과 도전으로 귀중한 성과를 이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