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에서 15일간 펼쳐진 전국 규모 여자축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충주시가 여자축구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전국 59개팀, 2천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충청북도축구협회, 충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로 나뉘어 탄금축구장과 수안보축구장, 충주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 지역 내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연일 이어진 폭염을 고려해 경기 일정을 오후와 야간 시간대로 조정하고 경기장마다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부문별 우승은 초등부 제주도남초, 중등부 울산현대청운중, 고등부 전남광양여고, 대학부 세종 고려대(여)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 경험 확대를 위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U14 페스티벌'이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승패와 순위 경쟁보다 출전 기회를 늘리고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충북일보]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의 포르투갈 국적 수비수 반데이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 논란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 언급 및 인종차별적 표현을 사용한 반데이라에게 제재금 200만 원을 부과하고 SNS 사용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반데이라는 지난 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2 20라운드 홈 경기(2-2 무승부) 직후, 자신의 SNS에 경기 영상과 함께 바나나와 고릴라 이모티콘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들 두고 인종 차별 논란이 일자 반데이라는 포르투갈에 거주하는 아프리카계 지인이 자신의 공격포인트를 축하하며 올린 게시물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포르투갈에서는 도움을 바나나로 표현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자신 역시 부모가 아프리카 출신임을 밝히며 인종차별적 의도나 비하 목적은 전혀 없었다고 소명했다. 그러나 상벌위원회의 판단은 달랐다. 연맹은 "바나나와 영장류 표현은 축구계에서 특정 인종을 차별하거나 비인간화하는 의미로 널리 통용되는 상징적 표현"이라며 선수의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직접적인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가 '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4-1로 꺾고 값진 승리를 거뒀다. 충북보건과학대와 부산과학기술대는 지난 15일 강원도 태백야구장에서 맞붙였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충북보건과학대는 3회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뽑아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과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추격을 막아낸 데 이어 8회 1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날 총 4안타로 4득점을 만들어내는 집중력 있는 공격을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중견수 이영운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루수 한혜성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운드와 수비진의 활약도 돋보였다. 투수진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투구로 부산과학기술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야수진은 집중력 있는 수비를 펼치며 상대 득점을 1점으로 묶었다. 정재원 충북보건과학대 스포츠단장은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충북일보] 광복절이면 영동 양산면 주민들이 운동장에 모인다. 올해로 62회를 맞은 면민 체육대회다. 고향을 떠난 출향민까지 해마다 발걸음을 보태면서 반세기가 넘도록 이어진 지역의 전통이 됐다. 영동군 양산면 체육회는 지난 15일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광복 81주년 기념 제62회 양산면민 체육대회'를 열었다. 영동지역 면민 체육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행사로, 이날 주민과 출향민 등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실제로 양산면민 체육대회는 2024년 60회, 지난해 61회를 거쳐 올해 62회째 명맥을 이어왔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와 투호 등 마을 대항 경기가 이어졌다. 선수들이 승부를 겨루는 동안 주민들은 마을별로 응원전을 펼쳤고, 경기 뒤에는 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운동장은 하루 동안 동네 축제장이 됐다. 이 대회가 6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배경에는 '광복절'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을 떠난 사람과 고향을 지키는 주민, 세대와 마을을 잇는 자리로 이어져 왔다. 이창현 양산면 체육회장은 "광복절에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충북일보] 세계 정상급 한국 양궁을 배우기 위해 몽골의 초등학생 양궁 꿈나무들이 옥천을 찾는다. 학교가 훈련을 맡고 주민들은 숙소를 내주며 지역 양궁계는 장비를 지원하는 '민관 합동 스포츠 교류'다. 옥천군의회는 우호교류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양궁부 소속 초등학생 선수 2명과 인솔교사 1명이 18일부터 26일까지 이원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이원초 양궁부의 훈련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세와 사격 기술 등을 지도받는다. 단순한 견학보다 실제 훈련에 참여하며 옥천의 양궁 육성 시스템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눈길을 끄는 것은 손님을 맞는 방식이다. 군의회가 교류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원초가 훈련을 맡는 데 이어 마을과 지역 체육계가 숙식과 장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원면 건진2리 마을회는 선수들이 머물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숙소로 제공한다. 옥천군양궁협회는 60만원, 옥천양궁후원회는 40만원 상당의 양궁용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옥천은 학교 운동부를 중심으로 양궁 선수 육성을 이어온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이 축적해 온 양궁 인프라를 해외 청소년과 공유하는 동시에 군의회 차원의 우호교류를 학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역도부 복시윤·김범진이 최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12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충북 역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17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각 체급의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다수의 1위와 입상 성적을 거뒀다. 1학년 복시윤(53㎏급)과 김범진(61㎏급)이 나란히 인상·용상·합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신왕석(60㎏급)은 인상 2위와 용상·합계 3위, 안현민(75㎏급)은 인상 3위와 용상·합계 2위, 한정우(95㎏급)는 인상 3위를 기록했다. 2학년 장채빈(61㎏급)은 인상 2위와 용상·합계 1위를 차지했고 이경미(69㎏급)는 인상·합계 2위와 용상 3위, 강희림(77㎏급)은 인상·용상·합계 3위, 안태경(77㎏급)은 인상·용상·합계 2위, 박정우(70㎏급)는 용상 2위에 올랐다. 3학년에 서규원(85㎏급)은 인상·합계 2위와 용상 3위, 박지우(57㎏급)는 인상·용상·합계 2위, 구분아(69㎏급)는 인상·합계 2위와 용상 1위, 김예담(69㎏급)은 인상·합계 1위와 용상 2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오는 20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제천시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과 전무이사, 제천시청 실과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천시 선수단의 출전계획과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출전 종목 단체장들이 선수들을 대표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대회에 일반부 25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총 302명의 선수와 143명의 임원, 모두 445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종목별 훈련으로 경기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연석회의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지고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선수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내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음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이 참
[충북일보] 청주 원평중학교 역도부가 '12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박건민(3학년)은 남중부 75㎏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박건민은 53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와 28회 전국중등부역도대회에서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종전 합계 기록을 6㎏(257→263㎏)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박건민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안서현(3학년)은 여중부 61㎏급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2위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신정안 교장은 "학생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탄금초등학교 류도형 선수가 올해 열린 주요 전국 육상대회에서 쾌속 질주를 이어가며 시즌 5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류 선수는 제14회 춘계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100m),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100m, 200m), 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100m, 200m), 2026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100m), 최근 열린 제14회 추계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100m, 200m)까지 모두 정상에 올라 올해 참가한 전국 주요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특히 무더운 폭염이 이어진 이번 추계 대회에서는 뛰어난 집중력과 집념으로 자신이 보유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00m에서 11초64, 200m에서는 23초97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도 새로 작성하는 등 한국 육상의 미래를 밝히는 무서운 실력을 보여줬다. 전선재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류도형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류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도형 선수는 오는 9월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 도청에서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산업용 드론 제어, 전기 제어, 폴리메카닉스 등 41개 직종, 119명의 기술 인재들이 출전한다. 입상자는 메달·상금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날 출정식에 선수 대표로 나선 청주공업고 차서우·청주하이텍고 최혜정 학생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충북 명예를 드높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용한 지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량을 마음껏 펼쳐 충북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60회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9개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내년 62
[충북일보]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대표이사 김현주)와 손잡고 도내 학생들에게 축구를 통한 소통과 나눔의 장을 선사했다. 충북풋살클럽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2026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은 전문체육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시작 1분 만에 모집 인원인 30명이 전원 마감되는 등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충북청주FC 소속 이윤환·김두현 선수가 직접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했다. 선수들은 축구 기본기부터 실전 기술까지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며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프로 선수들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축구의 묘미와 협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프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의 연계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홈 승리에 도전한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 중인 충북청주FC는 지난 18라운드 이후 이어진 홈 무승의 침묵을 깨고 승리 사냥에 나선다. 현재 14위에 자리한 충북청주FC는 13위 천안과의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 상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두 팀은 앞서 올 시즌 12라운드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전반전 이종언과 후반전 가르시아의 연속 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한 아쉬움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선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중원의 핵심 이창훈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베테랑 백성동의 활약상이다. 올 시즌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이창훈은 친정팀 전남을 상대로 중원 조율에 나선다. 직전 김포전에서 데뷔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