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난 18일 청주 타기클라이밍센터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2026 클라이밍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해 도민들에게 클라이밍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산악연맹 소속 전문 지도자들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클라이밍의 기초 이론과 안전교육, 기본 동작을 비롯해 볼더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클라이밍의 기본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령과 경험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처음 클라이밍을 접하는 참가자들도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이 도민들이 클라이밍을 친숙하게 접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체육회는 스포츠 재능기부 사업을 통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2026-27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축구단을 상대로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이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4대 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충북청주FC는 올 시즌 홈경기 첫 승리를 기록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최윤겸 감독은 4-3-3 전형을 가동했다. 엔조, 서재원, 홍석준이 공격 선봉에 섰고, 이동원, 민지훈, 이동진이 허리를 책임졌다. 수비는 임준영, 조윤성, 이창훈, 이강한이 포백 라인을 형성했으며 이승환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은 양 팀의 팽팽한 탐색전 속에 득점 없이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균형은 후반 16분 깨졌다. 민지훈이 올린 세트피스 크로스를 서재원이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충북청주FC는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38분 가르시아의 패스를 받은 정진우가 왼발 슈팅으로 격차를 벌렸고, 4분 뒤인 42분에는 이종언의 패스를 받은 이창훈이 침착하게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하반기 홈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청주지역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구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할인 혜택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홈경기에 적용된다. 이 기간동안 입장료는 온라인 예매 기준 성인 8천원(정가 1만1천원), 초등학생 3천원(정가 6천원), 미취학 아동 2천원(정가 4천원)으로,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다. (현장 구매 시 1매당 1천원 추가)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 및 야놀자(NOL)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좌석 선택 과정에서 '관람 지원 프로모션' 란에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은 N구역에 한하며, 1회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과 동반하는 보호자는 최대 2명까지 혜택이 주어지며, 성인 단독으로는 할인받을 수 없다. 구단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다 관람 학교' 선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충북청주FC 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
[충북일보] 일주일 동안 옥천을 뜨겁게 달군 배구 열전은 막을 내렸지만, 대회가 남긴 여운은 코트 밖에서도 이어졌다.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었고, 고향사랑기부와 체육용품 기증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까지 더했다. 제59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가 지난 13일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옥천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중·고교 배구 유망주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옥천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지역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이어졌다. 한국중·고배구연맹 김홍 회장은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2023년 옥천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중·고배구대회 당시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나눔에 동참하며 옥천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김홍 회장은 "전국대회가 원활하게 치
[충북일보] 충주시를 대표하는 전통무예 택견이 멕시코에서 첫 중남미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충주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자치구 구립 다목적체육관(Gimnasio G2)에서 '제1회 중남미 택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택견협회가 주관하며, 현지 15개 전수관에서 활동하는 선수와 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가해 개인 기량을 겨루고 택견의 전통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구청장을 비롯해 오꾸일란 시장, 메떼빽시 체육국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충주시는 택견 보급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신규 전수관 인증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멕시코에는 두 곳의 공식 택견 전수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미나띠들란과 라모스 아리스뻬 지역 전수관이 한국택견협회 제23호와 제24호 공식 전수관으로 인증을 받으면서 중남미 지역 택견 교육 기반은 모두 24곳으로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22개 전수관을 운영해 온 데 이어 지속적인 저변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대회 이후에는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단 공식 쇼핑몰 '아고라(AGORA)'에서 할인 프로모션인 '아썸위크'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팬들에게 실용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쇼핑몰에 입점한 지역 기업들의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아고라 쇼핑몰에서는 구단 MD 상품을 비롯해 입점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팬들의 관심이 높은 구단 유니폼은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집중적인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다양한 지역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함을 더한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텍토 △충북인삼농협 △여유리에 등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기간 내 누적 구매 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4명에게 '50% 쇼핑 지원금 쿠폰'을 지급한다. 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입점 브랜드 관련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정답을 맞힌 댓글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는 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K3리그 소속 경주한수원축구단과 '2026-27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청주FC는 상위 라운드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경기는 로테이션 자원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 합류한 김두현과 이승환의 출전 여부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대인 경주한수원은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서산FC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양 팀의 공식 맞대결은 충북청주FC가 K3리그에 참가했던 지난 2022년 9월 17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당시 0대 0 무승부로 끝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3라운드에서 K리그1 FC안양과 맞붙게 된다. 구단은 코리아컵 2라운드에 한해 N구역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온라인 예매 시 성인 5천 원, 청소년 2천 500원, 미취학 아동 1천 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구매 시 1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와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한 제42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 초등학교에서 모인 체조 꿈나무들이 참가해 남녀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마루운동, 도마, 평균대, 이단평행봉, 안마, 링, 평행봉, 철봉 등 다양한 경기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기간 열띤 경쟁과 함께 선수들은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으며 지도자와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이 더해져 선수들의 성장과 팀워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체조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축제였다. 이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거 제천을 방문하면서 숙박과 외식 등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제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열정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 체육회는 우수 선수 육성과 체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 충북 도립파크골프장이 시범 운영과 시설 개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장한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립파크골프장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축산기술연구소(옛 동물위생사업소 축산시험장) 초지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7만722㎡ 부지에 45홀 규모로 지어졌다. 클럽하우스와 관리동,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뤄진 시범 운영 기간에는 하루 평균 376명 등 5만60명이 누적 방문했다. 도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13억 원을 추가로 들여 주차장 확·포장, 차폐 시설 및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시설을 개선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유료 예약제를 도입한다.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립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과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도립파크골프장은 김영환 전 지사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됐다. 축산시험장 이전을 전제로 진행됐으나 이전 계획이
[충북일보] 전국 정상은 우연이 아니었다. 옥천의 작은 학교 이원중학교 양궁부가 전국 최고 권위의 중등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휩쓸고 단체종합 우승까지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전국 최강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원중학교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53회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대항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번 성과는 메달 개수보다 내용이 더욱 빛났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까지 완성도를 보여주며 전국 무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대회의 중심에는 2학년 주영진이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에서 리커브 50m와 40m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개인종합 정상에도 오르며 대회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중고연맹 회장기에서도 올림픽라운드 개인전 은메달과 50m 동메달을 추가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쌍둥이 형제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주영빈은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50m 은메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60m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든든한 축 역할
[충북일보]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고교 축구대회인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4일 제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향신문사와 제천시 축구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8개 고등학교 축구팀과 1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제천종합운동장(결승전),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 등 세 곳의 경기장에서 나눠 진행되며 14일부터 예선 경기가 시작돼 20일부터 본선 토너먼트가 본격 펼쳐진다. 오는 28일 예정된 결승전을 끝으로 15일간의 빼어난 경기 열전이 마무리된다. 1968년 첫 대회를 시작한 대통령금배 축구대회는 차범근, 허정무, 이운재, 박지성 등 우리나라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 온 명실상부한 청소년 축구의 산실이다. 올해 대회 또한 수많은 새 얼굴과 미래의 스타 탄생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그는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구분돼 총 133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이탑21'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열띤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5시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