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폭넓게 알리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주간으로 지정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홍보 기간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우륵문화제 행사장 내 '나의 혈관 3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전통시장, 미용실, 관공서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 19개소를 설치했다. 또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3040 세대를 겨냥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관리해주는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기간인 9월 첫째 주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샷 챌린지'를 실시해 본인 스스로 혈압, 혈당을 재보고 사진을 올려 함께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증 사진을 워크온 앱에 가입해 충주시공식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성함, 핸드폰번호, 사진을 포함해 문자(010-867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제22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부문 은상(대한 간호협회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렸다.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오현 주무관은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노인복지·요양기관 연계 취약 노인 맞춤형 치매 관리사업'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군내 노인 복지요양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인지 수준별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회·경제적 취약 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사업을 확대·강화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결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번에 받은 시상금 70만 원 전액을 옥천군장학회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그동안 연중무휴로 매일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일부터 매일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한다. 시보건소는 정부정책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였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9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보호자 등의 검사수요가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일은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연중무휴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과 함께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부터 그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하던 기초역학조사도 더 이상 시행되지 않는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시 방법을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변경키로 했다. 표본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을 감시하는 것이 아닌 일부 확진자들을 표본으로 설정해 코로나19 확산 양상 등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시는 청주한국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5개 병원과 함께 표본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들을 전담해 온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16개소에 대해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대상 조기 치료를 위해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담당약국지정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상주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필요 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무상지원, 중증환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등급이 하향되며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등급이 '2급'에서'4급'으로 하향되며 일부 방역조치가 변경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확진환자 재택치료 종료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변경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종료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운영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검사가 유료 검사체계로 전환되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시설 입소자의 선제검사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먹는 치료제 및 예방접종비 무료 지원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어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를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중점 홍보대상은 다른 연령 대비,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이 많은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 세대다. 캠페인에서는 △지역축제 연계 건강홍보관 운영 △3040 세대 직장인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이벤트 △SNS 홍보 등 다양 방법으로 홍보를 펼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30대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지키면 중증질환인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3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평일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4시)과 토요일·공휴일(오전 9시~낮 12시) 운영시간은 유지하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선별진료소 우선순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했지만,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 조정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등급을 기존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유행상황과 검사수요 등을 감안해 9월부터 주말·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상당보건소 한 곳에서만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4개 보건소에서 오전, 오후 격주로 운영해왔다. 오는 31일부터는 PCR검사 우선순위도 밀접접촉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을 제외한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보호자로 제한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양성자 감시 체계를 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31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유기적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와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한다.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과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그간 운영했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한다. 이에 코로나19 검사를 할 때에는 대상자와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평일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오후 1시)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속해 운영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에 대해서도 우선순위 PCR…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모집공고로 선발한 80여 명의 군민참여단과 함께 '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에 나섰다. 개회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및 의원, 강영목 체육회장, 양병호 충북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유기농엑스포광장을 출발해 괴산읍내와 동진천 자전거길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문광느티나무길과 오천자전거길을 걸었다. 11회 충북종단대장정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남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증평)과 북부권(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진천, 청주) 2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920여 명이 참가해 시·군별로 하루 20㎞ 내외의 도보로 246㎞를 행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을 계기로 도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참가자와 모든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7일)을 맞아 공공기관, 산업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지난해 진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혈압수치 인지율 및 혈당수치 인지율은 각각 65.1%, 29.2%로 충북의 68.0%, 36.0%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세대의 경우 53.2%, 17.7%로 전체 표준화율 65.1%, 29.2%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만성적인 혈압 상승으로 혈관 건강을 해치고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유병 기간이 길어져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2030 세대 고혈압 환자의 증가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고혈압은 조기 발견하기 위해 주기적인 혈압 측정이 필요하지만 2030세대는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 조기진단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혈압과 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젊은 2030세대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독려할 예정이다. 거리 캠페인은 △9월 1일(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9월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것이다. 군 보건소는 2023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실천 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전통시장에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수치 측정, 통합건강증진사업(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과 연계한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로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만보를 걷고 미션 참여를 완료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21일에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치를 숙지해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3대 원장으로 권계철(61·사진) 충남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권 원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취임식은 다음 달 진행된다. 권 원장은 대전고를 나와 1987년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료처 의공실장, 종합건강증진센터장, 기획조정실장, 공공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진단검사의학재단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등을 맡아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코로나19 대응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 2대 신현대 원장은 31일 정년퇴임한다. 신 원장의 이임식은 30일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도담홀(대강당)에서 대전 충남대병원 조강희 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대 원장은 퇴임을 앞두고 지난 22일 세종시 나성동에 관절·척추·소아정형외과 특화 의료기관인 서울현병원을 개원했다. 신 원장은 소아정형외과, 수부외과 명의(名醫
[충북일보] 충주시는 9월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변경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결정됐다. 시는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9월부터 평일은 기존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PCR(유전자증폭)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환자와 보호자 1인으로 한정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재유행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환기와 소독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읍·면·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성병(성매개감염병)이 증가세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성병진료 환자가 최근 5년간 269만 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영희(비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성매개 감염병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병 진료환자는 269만227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은 78만9천138명, 여성은 190만1천089명으로 여성 성병진료환자가 70.6%에 달했다. 남성은 성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자체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여성들은 신체에 이상이 생길경우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담 및 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병진료를 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8년 56만7천118명 △2019년 59만1천508 △2020년 54만3천750명 △2021년 50만9천363명 △2022년 47만8천488명으로 파악됐다. 점차 성병진료환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료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환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위험이 감소함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고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하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표본감시체계로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 하향,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다음달부터는 일요일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평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기존과 같이 운영한다. 평일 운영시간은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시~오후1시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는 우선순위 PCR 국비 지원이 유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법정감염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과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승일)이 국민보건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로 진료를 의뢰한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의학정보와 병원경영정보교류, 의료기술자문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인 진료협력을 위해 두 병원 간 협의를 거쳐 협진효율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진료부원장은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것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두 병원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더욱 확실한 의료전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송희정 진료처장은 "서울아산병원은 1일 외래환자가 1만3천여 명에 이르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료, 연구, 학술 분야 등에서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8월 31일부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정부 방침에 맞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더라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입소 전 선제검사 의무도 유지되며, 종사자와 상주 보호자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외출, 외박, 외부 프로그램은 전면 허용된다. 세종지역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05곳은 지정 해제되며, 모든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외래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세종시는 입원치료를 위한 지정병상(4병상)을 유지하고, 병상가동률을 모니터링해 필요할 때 추가 병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고위험군과 중환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사비, 치료비 지원도 일부 유지되며,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접종에 대한 무상 지원도 현행 유지된다. 코로나19 백신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겨울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XBB주를…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충북대병원 측이 22일 충주시를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3일 충주시와 충북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북대병원 측에서 최영석 병원장, 한정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무자가 충주시를 방문해 조길형 시장과 면담하고 충주분원 설립을 논의했다. 충북대병원 측은 이 자리에서 충주분원 설립을 위한 그동안의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조 시장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을 놓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충주분원 설립 시 응급센터와 심내혈관센터,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의료 인력을 24시간 상주시켜 운영하는 방안 등을 약속하면 충주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북대병원이 향후 충주분원을 어떻게 운영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충주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충북대병원 측은 "종합병원으로 인가를 받으면 필수의료인력 상주는 당연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다음 달 중 충주에 내려와 기자간담회 등을 통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산전 풍진검사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법률혼 여성을 대상으로만 산전 풍진검사 지원이 이뤄졌지만 오는 9월 1일부터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기 여성(만 19세~ 45세)이라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중 풍진에 감염되는 경우 선천성 심장질환 아기 출산의 위험이 높아 풍진항체 검사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필수적인 검사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상 거주 관할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수가(2023년 기준 검사비용 5천770원)만 수납하면 된다. 검사항목은 풍진항체,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에이즈, 혈당, 일반혈액, 혈액형 등을 알 수 있는 혈액검사와 요당, 요단백, 요잠혈, 백혈구(뇨) 등을 알 수 있는 소변검사다. 시 관계자는 "산전(풍진)검사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임신 준비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구강 관리를 위해 잇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하지 못한 구강은 치아우식증, 산에 의한 치아 부식, 임신성 육아종, 임신성 치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저체중아와 조숙아 출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건강한 구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임신기에는 입덧으로 칫솔질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체적 특성과 호르몬 변화로 구강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대상자 맞춤형 잇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 서비스 내용은 치면세균막 관리, 구강검진, 치은염 검사, 스케일링, 전문가 칫솔질 등이다. 대상자의 잇몸 상태에 따라서 1차에서 3차까지 진행한다. 16~30주 임신 중기의 임산부는 누구나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잇몸 관리를 통해 임신기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잇몸 관리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삼도봉 생활권 산골 마을 의료·문화 행복 버스'가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민주지산(해발 1천242m)을 경계로 사는 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상촌·용화면의 32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교통 불편 해결 등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서 보건의료 서비스는 물론 영화관람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혈액검사, 골밀도 측정, 건강상담, 진료, 영화 상영 등을 했다.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등 8명으로 구성한 전문의료팀이 주민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지난달까지 21차례에 걸쳐 2천636명을 진료했다. 군 보건소는 주민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의 효과성이 큰 만큼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이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선숙 군 진료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골 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 건강 증진, 문화적 욕구 충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의료 서비스의 질도 높이겠다"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한 '장애맞춤형 재활운동교실'과 '관절 튼튼 근육탄탄 슬링요가 교실', '재활작업치료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뇌병변과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 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장애맞춤형 재활운동 총 10회(9/6~매주 수요일) △관절 튼튼 근육탄탄 슬링요가 교실 총 15회(8/29~매주 화요일) △재활작업치료 교실 총 10회(9/14~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신규 대상자 우선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28, 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사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22일 진천농업기술센터 토양 검정실에서 작업환경측정, 근로자 건강상담을 가졌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유기용제, 중금속 등 유해인자에 대해 근로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책임자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에 해당한다. 이번 작업환경측정 결과 측정치는 노출 기준 '미만'으로 평가됐으며 측정 이후 공학적·관리적 방안 연구, 측정 주기 단축, 근로자 건강진단, 보호구 지급 등의 보호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해인자를 가진 작업환경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며 직업성 질환에 대한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 건강검진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비만아동 집중관리 새싹 건강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는 새싹 건강 축구교실은 지역 내 과체중 및 비만학생 또는 신체활동 요구도가 큰 허약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강천 풋살장에서 유소년 축구교실 김복순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이외에도 식사일기, 운동일지 체크,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학령기 아동에게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신체적 도전을 성공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는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새싹건강축구교실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