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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4급감염병으로 전환

위기 단계는 현행 '경계' 유지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중단
병원급 이상 마스크 착용 유지

  • 웹출고시간2023.08.24 13:49:18
  • 최종수정2023.08.24 13:49:18
[충북일보] 세종시가 8월 31일부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정부 방침에 맞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더라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입소 전 선제검사 의무도 유지되며, 종사자와 상주 보호자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외출, 외박, 외부 프로그램은 전면 허용된다.

세종지역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05곳은 지정 해제되며, 모든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외래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세종시는 입원치료를 위한 지정병상(4병상)을 유지하고, 병상가동률을 모니터링해 필요할 때 추가 병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고위험군과 중환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사비, 치료비 지원도 일부 유지되며,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접종에 대한 무상 지원도 현행 유지된다.

코로나19 백신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겨울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XBB주를 포함한 새로운 백신으로 10월부터 접종하기로 준비 중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위기단계 하향 때까지 당분간 계속 운영하게 된다.

격리의무가 사라졌지만 그동안 유지됐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2단계 조치에 따라 종료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여전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각종 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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