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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주시 방문…충주분원 설립 논의

병원 측 적극적인 지원 요청, 내달 간담회 예정
조길형 시장 "24시간 상주 운영 약속 시, 최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3.08.23 16:00:45
  • 최종수정2023.08.23 16:00:45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충북대병원 측이 22일 충주시를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3일 충주시와 충북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북대병원 측에서 최영석 병원장, 한정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무자가 충주시를 방문해 조길형 시장과 면담하고 충주분원 설립을 논의했다.

충북대병원 측은 이 자리에서 충주분원 설립을 위한 그동안의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조 시장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을 놓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충주분원 설립 시 응급센터와 심내혈관센터,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의료 인력을 24시간 상주시켜 운영하는 방안 등을 약속하면 충주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북대병원이 향후 충주분원을 어떻게 운영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충주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충북대병원 측은 "종합병원으로 인가를 받으면 필수의료인력 상주는 당연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다음 달 중 충주에 내려와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구체적인 충주분원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충주시와 충북대병원은 지난 2017년 충주분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수년 간 답보상태로 이어져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충북대병원 내부 이사회 안건으로 가결돼 물꼬를 튼 뒤 지난해 말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재점화 됐다.

충주분원 설치는 총 4천148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이 충북도의 공공의료자원의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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