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에 적합해 올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년 관광 트렌드'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발표했다.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다. 이 트렌드는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의 앞 글자를 따왔으며, 단양군이 이 여행지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영춘면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시설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탐방로, 소백산 자락길 6구간(온달평강 로맨스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4일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성과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 하고자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시행 결과를 평가한다. 국립대병원과 의료원 등 전국 195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개 영역별로 평가를 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90점을 획득했다. 특히 응급·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응급 지역기반 대응체계, 공공보건의료 인력 확충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국립대학교병원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 및 환자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평가에서 5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2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청주의료원이 금연 지원 서비스연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청주의료원 이용자를 위한 금연 상담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고도 흡연자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 등 금연 환경조성에도 협력한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청주의료원과 함께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주의료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면서 생활터(교육환경, 주거환경, 근로환경) 중심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도 흡연자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4박5일 일정으로 매달 운영하고 있으며, 2월 금연캠프는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청주의료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가 내달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6개월간 개인별 맞춤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에 총 3회 방문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를 진행,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이며, 약물복용 전 단계의 건강 위험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진천군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043-539-7349~50)로 사전 전화 접수 후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비만관리를 위해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 분석 △목표설정 △목표 달성 시 성과물 제공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에게 단순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24일 소태면 세포 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는 의료취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하며 주민 건강을 살피고,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이미 작년 한 해 의료취약지 13곳을 순회하며 내과 및 한방 진료, 구강검진, 물리치료, 혈압과 혈당 측정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6곳이 늘어난 19곳의 의료취약지를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충주의료원과 협업을 통해 간염 외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의료 혜택이 고루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오소(O-SO)충주' 참가자를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작년 첫 시행한 '오소(O-SO)충주'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고 이색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월 최대 5개 팀을 모집해 최장 6박 7일, 4인 기준 최대 100만 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매월 10일까지 충주시청 관광과에 우편이나 이메일(981016mj@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오소(O-SO)충주'는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아닌 자율 여행을 하며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작년 한 해 66팀이 참여해 충주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이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늘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도시와는 차별된 충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충북의사회와 힘을 모은다. 도와 의사회는 23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의사 맞춤형 의료인력 매칭 사업 △의료비후불제 홍보와 협약기관 확대 △다수 사상자 발생 등 재난 시 의사인력 지원 △기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의사회는 2천400여 명의 인력을 활용해 지역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도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의사 수급의 불균형, 지역 간 의료 환경 격차 등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고 의료서비스가 선순환적인 구조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완결형 의료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조선 청주점은 '육전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처음 오는 사람도 반드시 시키게 되는 음식이다. 이미 맛을 봤던 단골은 물론 소문을 듣고 왔거나 지나가다 발길이 멈춘 이들도 고소한 냄새부터 참을 수 없다. 비 오는 날이면 자리 잡기가 힘든 이유는 유독 진하게 코끝에 머무는 기름 냄새 때문일 것이다. 얇은 소고기에 달걀 물만 살짝 묻혀 튀기듯 구워낸 육전은 조선 청주점의 대표 메뉴다. 두툼하게 질겅거리거나, 느끼했던 기억으로 육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이들도 그간의 고정관념을 살포시 내려놓는다. 넓적한 채반 위에 종이를 깔고 잔칫날처럼 펼쳐 담은 육전이 시선을 끈다. 반 접시만 시켜도 푸짐한 양은 다른 메뉴를 함께 즐기고 싶은 손님들을 위한 배려다. 첫맛은 파삭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몇 번 씹기도 전에 고소한 맛만 남기고 사라진다. 함께 제공되는 파김치와 무말랭이무침, 다진 파와 고추를 넣은 양념간장은 자칫 남을 수 있는 묵직함을 산뜻하게 씻어 내린다. 조선은 한식과 퓨전 한식 메뉴를 주력으로 하는 한식 선술집이다. 육전을 비롯해 해물파전, 새우전, 명란 참나물 전 등 전 메뉴와 냉채 수육, 꼬막무침, 조개술찜, 명란 두부찌개,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 지은 영동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이 23일 개원했다. 군 최초의 치매 전담 요양원이다. 이 요양원은 유원대학교 근처에 전체 면적 2천783.86㎡의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지었다.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완공했다. 1층 주야간 보호시설에 40명의 노인이 입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고, 2~3층은 70명의 노인을 받을 수 있는 노인요양원으로 꾸몄다. 1인 6실, 2인 1실, 3인 6실, 4인 11실 등 모두 24실을 갖췄다. 각층에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특히 물리치료실에서 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각종 전문 장비를 이용해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물 옥상까지 승강기를 연장 운영해 옥상을 휴식과 산책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수가성 재단'이 오는 2028년까지 수탁 운영한다. 요양원 입소 대상은 의사 소견서에 치매로 적혀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를 한 장기 요양등급(2~5등급) 수급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가성 재단(043-745-3196)으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전국 최초로 군민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전용 AI 모바일 앱'인지케어'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추세와 함께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증가로 늘어난 치매 예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23일 증평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개발 업체인 (주)하야트와 인지케어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지케어'는 △온라인 치매검사 △챗 GPT와 음성으로 주고받는 대화 △각종 치매예방 활동 등으로 구성돼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참여주민 1천 명을 목표로 내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지케어'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조미정 소장은 "모바일 앱 인지케어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예방사업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증평군 치매발생률도 감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L20)을 진단받은 제천시민에게 보습제와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청소년기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갈 수 있어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균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피부염이다. 1인당 분기별 1회(연 4회) 클렌저,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보습제가 지원된다. 의료비는 한약, 보조식품, 대체요법 비용을 제외한 치료비,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연 최대 15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질병코드 L20이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와 제천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본, 진료비, 약제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통장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육시설과 중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이 복합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반면 환기는 어려워지는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오르는 만큼 개인 위생과 방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현황에 따르면 1월 2주차(7일~13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는 5천40명으로 일평균 72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주간 추이를 살펴보면 12월 3주 4천649명, 4주 5천321명, 1월 1주 5천671명, 1월 2주 5천40명으로 증감을 반복하면서 유행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독감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1월 2주차 인플루엔자(독감) 의사 환자 분율은 1천 명당 44.8명으로 전주(51.9명) 대비 줄었다. 다만 이 수치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6.5명)의 6.8배 수준이다.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도 유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2주차 주간 건강과 질병' 주요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호흡기 바이러스 양성률은 78.5%다. 이 중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침습성 감염(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이고, 지원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SPSV23)이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65세 이상 연령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하고자 하는 보건소나 병원이 폐렴구균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증인 폐렴, 패혈증, 수막염 등의 질병 예방을 기대할 수 있으니 대상자의 적극 접종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29일까지 지역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집중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 클리닉 집중 등록 기간'은 새해를 맞아 흡연자들의 '신년 금연 결심'을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시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행동요법 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한 금연 방법 안내, 금연보조제 무료 제공 등의 지원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한다. 또한, 집중 등록 기간 금연 클리닉을 직접 방문해 상담받는 금연 결심자에게는 치약, 무가당 사탕, 지압봉, 껌 등 금연 결심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며 금연 3개월 성공 시 금연 텀블러를 성공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금연을 결심하고도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천시는 지역 내 기업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 사업 담당자는 "흡연자는 하루빨리 금연을 선언하고 결심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새해에 금연 결심하시고 제천시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셔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꼭 금연에 성공해 나와 가족에게 건강이라는 행복을 선물하시기 바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신혼부부 건강검진 항목에 풍진항체 검사를 추가한다. 임신초기 풍진(Rubella)에 감염되면 태아기형을 초래할 수 있고 선천성 풍진 증후군(CRS)을 앓을 수 있다. 검사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중 임신 준비 중인 여성이다. 신분증과 혼인 증빙서류 가지고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하면 결혼시점과 관계없이 평생 1회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풍진항체가 없는 가임기 여성은 다음 달부터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풍진항체 음성 서류를 지참해 세종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오는 4월부터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풍진검사는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044-301-2427), 풍진접종은 보건의료과 감염병관리팀(☏044-301-217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최근 '2024년 자원봉사자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자 신년회는 새해를 맞아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봉사 의미를 되새기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내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우수봉사자 시상식, 봉사자 소감 영상 시청을 진행하고 더 나은 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과 실적을 공유하고, 장기근속(10년 이상, 5년 이상)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병원 곳곳에서 봉사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0년 이상 함께 해주고 계신 봉사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충북대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분들이 따뜻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어떤 추억을 만들지 고민이 많아진다. 충북도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눈썰매장을 소개한다. 1. 증평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눈썰매장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매년 겨울 장뜰두레농요 보존회에서 아이들이 신나는 민속놀이를 즐기며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겨울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겨울철 대표 놀이인 눈썰매와 얼음썰매, 팽이치기, 연날리기를 즐길 수 있고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체험장은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주말만 운영하며 2월 4일까지 운영된다. (주소: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146)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장승들이 가득하다. 익살스러운 모습의 장승도 있고 다소 무서운 얼굴의 장승도 있어 다양한 표정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앞에서 사진도 남겨본다. 썰매뿐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려면 먼저 비닐하우스에서 이용권을 구입해야 한다. 눈썰매와 얼음썰매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사용한 눈썰매는 어르신들께서 그때그때 깔끔하게 닦아 주신다. 썰매 이용권은 6천원이다. 비닐하우스에 있는 엽전 교환소에서 엽전으로 교환 후 엽전으로 썰매를 교환하면 되는데 아이들은 옛날에 사용하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병리과 한승희 팀장이 병원 내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에서 '디지털병리에 적합한 조직카세트 개발'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은 지난 18일 2023년도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 병원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적합한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직무발명 촉진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위해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정길(정형외과 교수)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의료현장의 작은 연구가 의학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직무발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병리과, 심장내과, 안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혈액종양내과, 심뇌혈관조영실, 간호부 등 여러 부서가 참여해 모두 13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디지털병리에 적합한 조직 카세트 개발'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한승희 팀장은 "디지털병리 시스템에서 큰 조직 검체 절편의 크기가 20㎜를 초과하면 스캔 적정범위를 넘어 슬라이드 양쪽 세로 변의 1~2㎜ 정도 가장자리…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약사 6명이 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세종창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진 이번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통과한 약사는 노인약료 과목 3명(유미선·김윤화·장소라), 감염약료 과목 2명(이미란·김현우), 정맥영양약료 과목 1명(김연진)이다. 유미선·김윤화·장소라 약사는 초 고령화 시대 복합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약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미란·김현우 약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문제에 대응하는 감염전문가로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교육과 보급, 실천을 위해 일하게 된다. 김연진 약사는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 이번 자격시험에 도전했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 약사 6명이 국가공인 전문약사 시험에 합격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내원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모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미취학 아동에게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아동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모자건강팀)을 방문해 군 거주 증명서(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 1부, 아토피(L20) 진단 확인 서류(처방전이나 진료 명세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아토피피부염(L20)을 진단받은 6세 이하만 가능하고,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들도 새로 등록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아토피피부염 환아 77명에게 보습제를 지원했다. 권미애 군 모자보건팀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피부 보습 유지는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전국 22개 공공의료기관 중 종합청렴도에서 충북대병원은 2등급, 청주의료원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2023년도 공공의료기관·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2개 공공의료기관(국립대학병원 10개, 지방의료원 9개, 국립암센터, 원자력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16개 국공립대학(신입생 모집정원 2천500명 이상 국공립대학 12개, 과학기술원 4개)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공의료기관·국공립대학과 업무 경험이 있는 환자·계약업체 등 4천367명과 내부 구성원 6천44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청렴노력도), 기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했다. 공공의료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74.8점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77.6점이었다. 1등급은 한 곳도 없었다. 2등급은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전남대병원, 전라북도군산의료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이 올랐다. 강원대병원, 국립암센터, 대구의료원, 부산광역시의료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원자력병원, 충남대병원, 충청남도홍성의료원이…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부터 노인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다. 지원 범위는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진료비·수술비 등이다. 다만 비급여나 지원 대상 이전에 발생한 의료비, 통원진료비 등은 제외다.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 원에 최대 50만 원까지, 무릎 인공관절은 1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 전에 해야 하며, 대상자는 진단서나 소견서를 군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수술 뒤 청구서를 제출하면 의료비를 받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4년 새해를 맞아 캠핑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겨울 캠핑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모닥불과 별로 가득 찬 하늘이 반기는 소백산 자락의 단양 다리안관광지 캠핑장을 추천해 본다. 다리안관광지는 소백산 국립공원 내 천동계곡 코스 초입에 있어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가 높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겨울에는 일부 사이트만을 개방하여 조용하고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겨울 캠핑의 매력이라면 맑은 날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인데, 이 시기에는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눈이 내리는 날은 피어오르는 모닥불을 쬐며 장작 타는 소리와 눈 내리는 소리, 멀리 들려오는 계곡 소리만이 온 천하를 채우는 겨울 정취에 취할 수 있다. 한편, 다리안관광지 캠핑장은 카라반, 트레일러 등은 입장이 불가한 일반 야영장으로 겨울철인 현재 15개 데크와 돔하우스 4동을 운영 중이다. 단양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s://camp.dytc.or.kr:452)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 한 걸음 한 걸음, 단양 도심의 아름다움과 푸짐한 맛을 천천히 즐기는 도보 여행이 화두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 강변길을 따라 걸으면 특별한 관광 명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시외버스를 타고 단양다누리센터에 있는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에서 내리면 채 1분도 걷지 않아 아쿠아리움에 도착할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단양강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0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다누리도서관은 10만여 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어 여행의 피로를 푸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 수변로에 자리한 단양구경시장은 먹거리 여행의 성지로 손꼽힌다. 단양 마늘 등 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만두, 호두과자, 통닭, 순대 등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쏘가리 특화 거리는 단양의 대표적인 음식 코스 중 하나다. 겨울철에는 쏘가리 매운탕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선한 쏘가리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맛은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들어 준다. 단양 강변에 늘어선 카페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커피로 소문난 곳이다. 풍광이…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