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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임기 여성 풍진항체검사·예방접종

내달 신혼부부 대상 건강검진 확대

  • 웹출고시간2024.01.22 10:26:06
  • 최종수정2024.01.22 10:26:06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신혼부부 건강검진 항목에 풍진항체 검사를 추가한다.

임신초기 풍진(Rubella)에 감염되면 태아기형을 초래할 수 있고 선천성 풍진 증후군(CRS)을 앓을 수 있다.

검사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중 임신 준비 중인 여성이다.

신분증과 혼인 증빙서류 가지고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하면 결혼시점과 관계없이 평생 1회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풍진항체가 없는 가임기 여성은 다음 달부터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풍진항체 음성 서류를 지참해 세종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오는 4월부터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풍진검사는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044-301-2427), 풍진접종은 보건의료과 감염병관리팀(☏044-301-217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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