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일컫는다.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4기는 전국 45개 병원, 이번 5기는 2곳이 늘어난 47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 중 충북대병원은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지난 2012년 1기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왔다"고 밝히며 "충북대병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 동안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 도민들에게 최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금가면 월상리에서 지난 30여 년간 운영된 숯가마공장 부지를 친환경 생태 정원인 달숯정원으로 조성해 수변공간으로 바꾸는 관광자원화사업을 진행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여억 원이 투입된 금가 달숯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 관광진흥개발 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내년 민간위탁운영자 선정 후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가 달숯정원은 탄금호의 수변을 배경으로 7개의 달이 뜨는 형상을 모티브로 조성한 사계절 정원이다. 부속시설로 근린생활시설과 남한강자전거길 이용객을 위한 쉼터도 마련돼 있다. 금가면 월상리 조정지댐 인근에 조성된 달숯정원은 충주의 매력적인 힐링공간으로, 앞으로 산과 물이 어우러지는 충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친화적 관광시설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지난 30여 년간 매연, 분진을 발생시키던 숯가마공장이 관광자원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 중앙탑공원과 연계한 탄금호의 또 다른 생태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행정복지센터는 도촌리 들녘에 무료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금가면 얼음썰매장은 금사모(금가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서상범)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무료로 운영된다. 나무판자로 만들어진 전통썰매부터 플라스틱 썰매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선착순 200명에게 컵라면과 어묵을 무료로 제공해 금가면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다. 얼음썰매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789만 명으로 제천시에서 4/4분기 동안 잠정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하면 1천만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808만 명 대비 약 24.7%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3년 3/4분기 기준 세부 권역별로 방문객 수를 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수가 388만 명, 박달재 권역 192만 명, 의림지 권역 183만 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 역사박물관 방문객 수는 12만7천37명으로 전년(4만7천862명)보다 2.5배 이상 증가해 제천시 주요 관광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광지출액은 572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을 보여준다. 제천시 방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1일 체류형 관광객 5천 명 달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철도관광객 유치, 시티·러브투어와 관광택시 운영, 단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광역본부장 이창호)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29일 과기부에서 주관한 '5G+융합서비스 2차년도 프로젝트'에서 이음 5G 기반의 실감형 의료전문 교육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년도는 삼성서울병원에 5G 이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통신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2차년도에는 병원의 공간과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초음파 △로봇회진 △응급술기 등 3가지 실감몰입형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했다. 이를 통해 대면 체험실습 위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의료교육 현장의 물리적·시간적 제약사항을 이음5G로 해결하고, 의료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든 현장에 숙련된 전문 의료진 배치가 힘든 병원의 현실을 고려해 원격에서 전문의의 지도와 도움이 가능하도록 바꿔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창호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전무는 "이음5G"는 교육, 의료, 공장, 문화 등 다양한 현장의 필수 통신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5G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 범위를 넓
[충북일보] 세종시와 지역응급의료 기관 2곳이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환자 이송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27일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김영제 NK세종병원 이사장이 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충남대병원, NK세종병원은 유선과 무선·전산망 핫라인을 구축해 환자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심 정지 환자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등 대응체계를 갖추게 된다. 응급의료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이나 수용병원 선정기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응급의료협의체와 세종소방본부 지도의사협의회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권계철 병원장과 김영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응급의료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응급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NK세종병원은 세종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응급의료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치원 등 북부권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
[충북일보]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이 지난 11월 18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병동 내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병동 프로그램실에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5회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태블릿 무상대여와 치매안심센터 소속 활동 강사를 연결해 주었다.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책자인 '치매애(愛) 기억 담기'를 테블릿에서 활용할 수 있게 웹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웹코트 3.0버전으로 2023년 10월 30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기본 프로그램 구성은 장년 코스 6세트, 청춘 코스 6세트, 백세 코스 5세트이고 상황에 따라 8주 코스와 16주 코스로 적용하도록 구성됐다. 병동 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환자의 적극성과 자신감이 향상됐고 그 결과 1회기 프로그램과 비교해 5회기에는 반응속도가 약 23% 정도 빨라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처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앞으로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일반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동문이 병원 발전을 위해 2억 원을 쾌척했다는 소식이 지역사회를 달구고 있다. 27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 따르면 박문선(50) 경북 문경 드림비뇨기과 원장이 병원 발전후원금 2억 원을 약정했다. 박 원장은 "청주에서 나고 자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했다. 오랜만에 병원에 오니 깜짝 놀랄 만큼 시설이 좋아졌다"며 "병원이 발전해야 동문으로서 더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0년간 매년 2천만 원 씩 꾸준히 기부해서 병원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가 동문과 동아리 선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줘 더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영석 병원장은 "동문은 충북대학교병원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동문이 지역사회 의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에 늘 감동한다"며 "충북대학교병원이 발전하고 위상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려 동문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문선 원장은 경북 문경시 중앙로에서 드림비뇨기과를 운영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청주의 명소 수암골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김수현 드라마아트홀을 소개한다. 소수암골은 청주 우암산에 있는 동네로, 수암골목 1번지에 있어서 수암골로 부른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살면서 생겨난 곳으로 좁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인데, 2007년 공공미술 사업을 통해 골목에 그림이 생겼다. 골목에 숨겨진 재미있는 벽화를 찾는 재미가 있는 수암골은 예쁜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도 건질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이 외에도 포토존이 많으니 잊지 말고 인증샷을 남겨보시기 바란다. 수암골은 예쁜 벽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벽화를 구경하면서 올라가다 보면 수암골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전망대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서 시내 전경을 바라보기 좋다.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청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암골의 전망은 낮에 봐도 좋지만 밤이 훨씬 아름답다.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수암골의 야경의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 그래서 수암골에는 카페가 굉장히 많아졌다. 대부분 청주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높
[충북일보] 세종시는 새해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재의 '경계' 수준을 유지하면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등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의료체계 개편은 코로나19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달 31일까지만 운영된다. 유전자 검사(PCR) 대상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등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시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업무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와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다만, 건강보험 급여 한시적용 등을 통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인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와 고위험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는 계속 지원된다. 검사비가 계속 지원되는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중환자실, 혈액암 병동·장기이식병동 입원,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을 이용한 경우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기존처럼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갑진년 해맞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새해를 앞두고 가족, 연인과 함께 해맞이를 즐기기 좋은 명산과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단양지역의 해맞이 명소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이다. 단양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천439m)과 연화봉(1천394m)에 오르면 저 멀리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설경 위로 떠 오르는 해맞이 광경은 장엄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겨울철이 되면 동호인 사이에 칼바람을 유명한 단양 소백산 비로봉은 최근 눈이 내려 500년 수령의 주목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만개해 설경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를 보려는 등산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강변 수변 무대 맞은편에 우뚝 솟은 양방산 활공장도 산행을 겸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다. 시내서 비교적 가깝고 등산로도 잘 갖춰져 산행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양방산 활공장에서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단양시내와 둘레를 감싸 안은 단양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설경이 아름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겨울철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28일까지 초록길 광장 자전거 체험센터 일원에서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얼음썰매장은 지난해 '하소천 얼음썰매장'의 추억을 되살려 제천시 청전동 335-4번지 약 2천300여㎡ 규모의 의림지뜰 친환경필지 일부를 임대해 조성,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은 재정비 차원에서 휴장하고 18세 이하 유·청소년은 무료, 성인은 2천 원의 이용료로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팽이, 나무 썰매, 플라스틱 썰매와 '제제와 천천이' 포토존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먹거리 부스와 같은 쉼터 공간도 마련한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썰매장은 얼음을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운영되므로 기온 상승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운 겨울 아름다운 추억 쌓기 좋은 제천에서 겨울철 야외활동 및 추억놀이 체험을 통해 생활체육공간 마련과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2023년 9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보건복지부로부터 △비만예방사업 부문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감염병 대응 부문에서 충북 최초로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 유공 표창 △건강증진사업 부문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또한 정신건강분야도 놓치지 않고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로부터 △치매관리사업 부문에서 치매 조기검진에서부터 치료비 지원,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자살예방 성과평가대회에서 장려상 △결핵관리사업 부문에서 ONE-STOP 결핵관리 서비스사업을 추진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충청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우리 동네 검진 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3년 충청북도 치매…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엄정면 15여 개의 직능단체가 참여해 원곡천 일원에 엄정면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 썰매장은 동충주농협 경제사업 옆 하천에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2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 날씨에 따라 운영일이 변동될 수 있다.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는 현재 200여 대의 썰매를 준비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운영부스, 먹거리부스, 쉼터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상영 위원장은 "엄정면 얼음썰매장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매년 놀거리 먹거리를 다양화하며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부모, 어른들까지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룡 엄정면장은 "엄정면이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썰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엄정면 얼음썰매장은 현재 15번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일 평균 약 1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4년 만에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4년 동안 운영했다. 이 기간 연인원 11만7천여 명의 주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연중 운영했던 선별진료소는 지난 8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에 따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공휴일에 운영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면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원 등은 이어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체계가 개편되었지만, 위기 단계는 경계를 유지함에 따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충북도는 올해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도내 주요관광지점을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15.5% 증가했다. 이 기간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천2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952만명보다 300만명 이상 늘었다. 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인 8월에 400만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었고, 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에는 326만명의 관광객이 충북을 찾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제천으로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주요관광지점에 789만명이 방문해 지난해 554만명보다 4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도담삼봉, 구담봉, 구인사 등이 위치한 단양에는 지난해 571만명보다 8.3% 증가한 619만명이 방문했다.천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지난해 31만명 대비 38.1% 증가한 4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도는 올해 9월 기준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국내여행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단양호 호수관광명소화사업 △보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청남대 편의시설 대폭개선 △해
[충북일보] 보은군은 의명 의료재단 보은성모병원(이사장 천용태)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수탁 재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 정신보건 센터장에 김용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했다. 군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수탁자선정심사를 하고, 사업수행 능력과 재정 능력 등을 인정받은 보은성모병원과 재계약했다. 이 협약에 따라 보은성모병원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한다. 군민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 예방사업,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벌인다. 군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자의 발견·등록과 사례관리, 사회 재활 프로그램 운영, 아동 청소년 정신 보건사업, 자살 예방사업, 알코올 중독 관리 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그간 위탁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수탁 기관 모두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냉동삼겹살은 좀 억울한 면이 있다.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왔다는 이유로 편견을 가지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냉삼이 비싼 이유를 묻는 이들의 질문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냉삼을 먹으러 가게에 찾아온 손님조차 같은 질문을 건넨다. 냉삼, 냉목살을 주 메뉴로 내세운 '오후엔시간돼지'를 운영하는 박소윤 대표는 "일단 한 번 먹어보시라" 말한다. 먹어보면 반드시 생각이 바뀔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이 가게에서 준비한 세 가지 메뉴 가운데 하나인 생삼겹살만 고집하는 손님도 있었다. 맛이 있다며 몇 번이고 다시 찾아왔지만, 그 때마다 같은 가격에 냉삼을 시키는 것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니 냉삼에 대한 편견이 새삼 와닿았다. 소윤 씨는 벌써 몇 번이나 찾아온 생삼겹살 단골 손님에게 냉삼을 몇 점 서비스로 권했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부터 그 손님은 냉삼 단골 손님으로 역할을 바꿨다. 고기와 파절이만 맛있으면 분명 손님들이 찾아올 것이라는 결론을 내고 시작한 가게다. 17년 째 육가공업체를 운영 중인 동생의 안목을 믿었다. 그동안 집에서 먹어본 고기는 항상 맛있는 고기여서 다른 고기 맛을 생각해 본 적 없었다. 집에 놀러오는 사람들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심장통합진료팀이 충북 지역 최초로 10례 이상의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심장통합진료팀은 배장환·최웅길·김상민·배대환 심장내과 교수, 김시욱·김도훈 심장혈 관흉부외과 교수, 최정희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유진영 영상의학과 교수로 이뤄져있다. TAVI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대동맥판막이 좁아지면서 혈액 순환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시술법으로 허벅지에 있는 대퇴동맥을 통해 기존의 심장판막을 대체하는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법이다. 과거에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기 위해 가슴을 열고 심장을 멈춘 후 대동맥을 절개해 판막을 교체하는 개흉수술을 시행했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이 대부분 고령의 나이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방식의 수술법은 수술 후 회복속도가 느리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컸다. 반면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은 비절개 방식으로 진행돼 수술이 어려운 고령, 고위험 환자에서 시행할 수 있고 예후도 좋아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보건복
[충북일보] 충북도민들의 신체 활동과 만성질환 관련 건강 지표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역보건법 4조에 따라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주요 지표 중 전국대비 도민의 건강 관리 행태가 양호한 것은 신체활동과 걷기 실천율이다. 각각 전국 1위와 6위를 차지했다. 금연, 절주, 걷기 등의 건강생활 실천율은 지난해보다 3.2% 증가해 전국 15위에서 10위로 올라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충북도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민의 걷기 실천에 동기를 부여했다. 현재까지 걷기앱을 활용해 매월 미션에 25만5천428명이 참여했고 12만1천379명이 달성했다. 정신 건강 수준을 대변하는 스트레스 인지율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우울증 경험률은 0.3% 감소해 작년보다 개선됐다. 만성질환 관련 지표인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치료는 다른 시·도에 비해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흡연과 음주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 대비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율은 전국 평균보다 1.6%가 높고, 고위험 음주율도 3.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누구나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우리동네 치매안심지도'를 제작해 치매협력기관에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서원구 관내 치매안심센터, 병·의원, 관공서 등 치매협력기관의 위치와 연락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 지도에 정리했다. 서원보건소는 앞으로 서원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치매협력기관에도 우리동네 치매안심지도를 비치해 많은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치매 관련 유관기관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 지도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치매관련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분절된 방문간호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한국형 모형으로 의료·요양·돌봄기관을 연계한 방문간호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한 한·일 심포지엄에서다.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황라일 교수는 '지역사회 간호·요양·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형 간호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간호는 이용자의 존엄한 생활을 지원하고 의료비 절감 및 입원일수를 감소시키는 등 경제적 타당성까지 충분히 연구되고 증명됐다"며 "우리나라도 이용자 중심의 지역방문간호센터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방문간호가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선 국내의 분절된 방문간호사업을 통합한 지역방문간호센터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방문간호는 제공기관, 간호인력, 보험적용이 전부 상이해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인 방문간호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노인 이외에도 장애인,…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2023년 충청북도 자살 예방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의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2005년 5월 27일 개소한 정신건강 전문기관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정신건강은 매우 중요한 삶의 요소이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발전해 온 센터는 2018년 1월부터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수탁해 더 활발한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하고,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같이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2022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우수기관선정 △2022년 정신건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원미라 센터장) 등 제천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시가 봉양읍 미당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아열대 스마트농장'을 조성해 지난 22일 개장식을 열고 시민 개방에 나선다. 아열대 스마트농장은 2021년 지역 균형 발전 기반 조성사업 선정으로 도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아열대 스마트 온실 2천25㎡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1천200㎡ 규모로 3년간 조성한 유리온실형 농장이다. 아열대 스마트온실 내부에는 파파야, 애플망고, 커피나무 등 아열대 식물 140종 1천200여 주의 수목과 화초류가 식재됐다. 이중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바나나, 백향과, 구아바, 노니, 두리안, 리치, 망고, 망고스틴, 코코넛, 파인애플 등 24종의 아열대과수의 지역 도입 가능성을 시험 재배하게 된다. 지역 적응 가능성이 큰 작물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에서 1~2 작목을 별도 시험 재배하며 온도, 수분, 영양 관리, 병해충관리 등 재배 기술의 습득·정립으로 경쟁력 있는 작물은 농가에 안정생산을 위한 미래형 소득 작목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또한 아열대 온실 내 로비에는 이색적인 친환경농법인 아쿠아포닉스(물고기양식+수경재배) 농법의 개념을 보여주는 시설을 갖춰 물고기 배설물로 채소를 생산하는 지속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