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삼생보건진료소가 '2023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에서 삼생보건진료소는 전국 1천902개 보건진료소 중 우수 운영기관으로 뽑혔다. 삼생보건진료소는 특화사업으로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청바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체조교실, 치매예방학교와 건강한 마을 스스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별로 마을주민 1명씩을 건강지킴이로 임명하고 보건교육 후 마을에 파견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주민 건강요구를 반영하고자 이장과 부녀회장으로 운영협의회를 조직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사업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진료소 성과대회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진료소 운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매년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드림스타트 '알레르기&성장클리닉'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5~12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상 소견을 보인 아동 및 비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내 한의원 2개소(맥한의원, 송수한의원)에서 기초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약, 침 시술, 식이요법 및 운동법 교육 등을 통해 성장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을 바로잡았다. 특히, 맥한의원 및 송수한의원에서는 아이들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고 30~50%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참여 가정 모두가 100% 만족해하셔서 뿌듯했고 특히 알레르기 질환 개선 및 비염 치료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하셨다"며 "이 자리를 빌려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원해 주신 한의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위치한 복합휴양 시설인 벨포레리조트(대표 원성역)가 오는 23일 벨포레홀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인 '주니토니와 크리스마스 댄스 파티!'를 선보인다. 주니토니를 충북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3시, 17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러닝타임은 70분(공연 40분+포토타임 30분)이다. 이번 공연은 손유희·스킨십 활동, 미디어 상호 작용, 가창 및 율동, 신체 놀이 등으로 구성돼 아동과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23일 벨포레리조트에 방문 시에는 특정한 장소에서 주니토니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당일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주니토니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다. 공연 티켓은 벨포레리조트 앱과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 증평군민, 충북도민은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벨포레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벨포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소장 육혜수)가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두 개의 우수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위원과 시·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3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군은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한 점을 인정받아 운영성과 평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함께하는 튼튼 아이! 든든 육아!'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출산 장려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내용이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내년에는 읍·면별 건강지표 분석 결과를 활용해 소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우리 동네 건강 걷기지도자 양성'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2023년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운영성과와 우수사례 부문에서 2개의 기관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14일 열린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군 보건소는 지역현황 파악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우수사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참여율과 인식개선율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다수 있는 지역 내 증평 체력인증센터와 협업사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한 6분 30초, 20초 컷을 제작해 다양한 신체활동 영상물 보급으로 군민의 체력증진에 기여했다. 조미정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비학산 등산로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됐다. 세종시는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에 맨발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황톳길 맨발걷기가 혈액순환,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숲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황톳길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생활에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 항원방식의 코로나19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18일부터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바백신 XBB1.5는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 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 항원 신규 백신이다. 기존 mRNA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이 어려운 분을 위해 개발된 대체 백신이다. 이번 백신은 12세 이상 전연령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은 18일부터 시작된다. 백신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ncv.kdca.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신규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은 도민 접종 경험이 많고 안전하게 생각하는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이라며 "그간 mRNA 백신 접종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의 고위험 신생아집중치료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 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올해 23주 이상으로 태어난 미숙아 생존율 100%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1㎏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의 생존율은 65~85% 수준, 1.5㎏ 미만의 미숙아는 80~92% 수준의 생존율을 보인다"며 "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고위험 신생아를 모두 생존시키면서 산모와 아기들의 희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5일 권계철 원장과 강준현 국회의원,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 등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권계철 원장은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첨단의료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면서 미숙아들을 살리는 지역사회 안전의료시스템"이라며 "큰 희망을 갖고 더 나은 미래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 인프라가 바뀌어야 한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의 지역거점의료기관 정착과 함께 지방의료 인프라가 더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송년의 달을 보내면서 세시풍속 동지 맞이 행사와 문화가 있는 날 '사찰음식 탐미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체험관에 따르면 오는 22일 절기음식인 동지팥죽과 대추수정과를 만드는 행사와 버선 장식 복주머니 만들기 행사를 펼친다. 또 동지 책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광안내소와 체험동(옥천관), 전시동(관성관) 안내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신년 달력을 배부할 예정이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의 힘찬 기상처럼 새해에도 건강하고 좋은 일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옥천관(체험동) 중정에 청룡 포토존도 마련했다. 동지는 1년 가운데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예로부터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설로 불리던 매우 중요한 절기로, 궁중 대사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가족의 건강과 무탈을 기원해왔다. 한편 이 체험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사찰음식 탐미 여행'을 운영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가 '2023년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과 운영성과 평가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 시·군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한 해 운영성과 결과와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회인·회남·마로·탄부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펼쳤다.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건강환경 조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로면과 탄부면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건강한 행복 마을 만들기를 조성하고,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와 작은 도서관 만들기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수상에 한몫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노동조합이 파업 사흘 만인 16일 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노동조합 측은 최악의 의료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는데 병원과의 갈등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파업 재점화도 전망되고 있다. 이 병원 노조는 병원 측이 단체협약 해지를 통해 직원 구조조정과 병원 축소를 추진한다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노조는 지난 15일엔 서울에 있는 건국대학교 재단까지 찾아가 투쟁을 벌였다. 하지만 16일부터 노조는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했다. 파업이 시작되자 병원 측이 입원 환자 100여 명을 급하게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등 의료 공백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최악의 사태는 피하겠다는 것이다. 노조는 단체협약 해지 통보 철회와 충주병원 정상화를 위한 재단의 투자 등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건국대 법인은 수년간 충주병원 정상화와 투자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노조를 탄압할 뿐 대학병원의 역할을 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고용불안 등을 이유로 다음달 15일 해지를 앞둔 단체협약의 유지를 촉구했다. 노조는 올 연말까지 병원과 노사 교섭을 다시 시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최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년 75차 대한예방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육현섭(사진) 주임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구소멸 위험지역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에서 전국 250개 시·군·구 지역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소멸 고위험 비중이 70% 이상인 지역은 강원,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충남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취약지수가 50점 초과인 지역 중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의 비율은 69%, 인구소멸 위험지역과 의료취약지의 상관성은 0.72로 매우 높은 연관성을 보여 인구소멸 위험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박종혁 충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충북도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건강과 삶의 질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개발의 중추로서 균형 있는 보건의료체계를 중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충청북도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의 건강 문제와 대책을 연구해…
[충북일보] 청주김안과의원이 보훈위탁병원 평가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국가보훈부 산하 공공의료 복지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청주김안과의원은 2023년도 보훈-위탁병원 간 진료협력 주치의 서비스(K-VIP) 의료전달 체계 실적부문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뽑혔다. 충북권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청주김안과의원은 2022년 12월 보훈위탁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국가보훈 대상자와 가족 전용 상담 채널 운영과 전용 접수창구 개설 등 환자 중심 진료를 제공해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의원급 평가에서 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두은 대표원장은 "보훈위탁 지정병원 1년 만에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무척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한 책임감을 갖고 국가 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충북도에서 주최한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의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재가 암 환자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자조 모임 운영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의 연계 등을 충북 지역암센터에서 서류 심사로 진행했다. 진천군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교육과 식단관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암 생존자(암 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행복 동행, 마음 나누기' 자조 모임을 12회 운영해 지역 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 능력 회복과 정서의 지지가 필요한 재가 암 환자들의 건강개선을 위한 건강관리교육과 정서 회복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소장 육혜수)가 14일 2023년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충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암 관리사업 평가는 국가 암 관리사업과 재가 암 관리사업으로 나눠서 한다. 군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부문의 암 환자 등록, 방문 건강관리, 자조 모임 운영, 지역암센터 연계 부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의 요구를 반영해 보조식과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재가 암 환자의 일상 복귀와 건강행태 개선에 힘쓴 점도 수상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규 군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 재가 암 환자 건강관리뿐 아니라 주민의 암 예방과 암 검진사업을 더 활발히 추진해 건강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거 아일랜드 리솜에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레저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수열에너지는 댐과 하천, 수도관 등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대기보다 따뜻한 성질을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쉽게 온도가 변하지 않는 물의 특성상 에너지 절감 효율이 뛰어나 재생 에너지로 높게 평가받고 있고 화석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 이상 적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아일랜드 리솜의 객실층 일부에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전 대비 약 3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해변가에 위치해 수열에너지에 필요한 수자원 공급이 쉽다. 아일랜드 리솜은 지난 2일 방송된 KBS1TV 다큐ON '위기의 시대, K-에너지의 생존법'에서 수열에너지 시스템 도입에 따른 에너지 절감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실천 중으로 객실 복도 조명에 자동 타이머 설비를 갖춰 설정한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소등이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국가암검진사업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14일 열린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와 수검률 등 6개 지표에서 도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대1 유선전화, 문자전송 △1대 1 맞춤형 홍보 △암예방 교육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 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했다. 또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재가 암 환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방문 서비스 제공, 자조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암은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검진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14일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 암 검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올해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 사례 공유와 정보교환 등 국가 암 관리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군 보건소는 군민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 대상자 문자 안내 △각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병·의원과 출장 이동 검진을 홍보했다. 또 읍·면 보건기관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밀착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운영,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 예방과 만성질환 등을 조기 발견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정기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14일 열린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에서 진천군과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공동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앞으로 암관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세부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재가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충북 암 생존자 지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목장체험, 생태 숲 체험, 케이크 만들기, 원예 체험 등 심리지원 교실을 운영해 환자들의 불안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운식 보건소장은 "암 검진사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천시가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에서도 기관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채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3일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 주관하에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시·군 14개 보건소 결핵 담당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자리를 빛냈다. 시 보건소는 '결핵 검진으로 시작, 맞춤 사례관리로 마무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관리협의체와 함께하는 'ONE-STOP 결핵관리 서비스' 사업으로 우수사례를 만들어왔으며 2023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들에 대해 결핵 검진 누락 방지를 위해 1대1 밀착관리를 하는 등 결핵과 잠복 결핵 확산 방지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가족 접촉자 및 결핵역학조사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 '도말양성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전 분야 100% 달성했으며 제천시 지역 내 결핵 검진 의료기관을 6개에서 2개 추가 확충해 8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시 보건소 결핵담당자는 "수상을 계기로 제천시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적극 행정을 통한 선제적 예방관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동네방네 걸어봐유 2023년 체지방량 및 근육량 변화가 큰 우수자 6명(읍면 3명, 동 3명)과 걷기우수팀 6팀(읍면 3팀, 동 3팀)을 올해의 건강왕, 우수팀으로 선발했다. '동네방네 걸어봐유'는 신체활동 감소와 낮은 걷기 실천율로 인해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분위기 조성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건강왕 선발을 위해 시는 25개 읍면동, 충주시 체력인증센터, 당뇨교육센터,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과 협업해 사전·사후체성분 측정,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 간 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의 우수팀은 동지역은 용산동, 연수동, 문화동이 1·2·3위를 했으며, 읍면 지역은 살미면, 노은면, 엄정면이 1·2·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건강왕은 골격근량 3.3㎏ 증가, 체지방률 8.9% 감소한 중앙탑면의 진용세 씨와 골격근량 2.2㎏ 증가, 체지방률 1.5% 감소한 봉방동의 한상문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걷기 실천을 위해 힘쓴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도시 조
충북 진천에서도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다.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은 등산을 하지 않고 차로 오를 수 있고 영월처럼 선명한 한반도 지형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아니고 금세 차가 빠지기 때문에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고 진드기, 모기, 해충 기피제가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화장실도 있어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전망대로 오르기 전 안내도와 함께 초평호에 대해 알아본다. 사랑과 성공의 기운이 서린 진천 초평호는 승천하는 청룡이 품은 한반도 지형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미지를 보니 정말 한반도 지형을 용이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천천히 한반도 지형 전망대로 올라간다. 나선형 구조로 이루어진 전망대는 가파르지 않아 빙 둘러 오르기 쉽다.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기 좋은 곳이다.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그리 많지 않았다. 공원이 작은 편이고 오래 머물만한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북적이지 않고 적당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쉼터도 있다. 이제는 날씨가 추워져서 오래 앉아 있을 수 없겠지만 잠깐이나마 쉬어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사업은 간호사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새내기 간호사 교육과정 기획부터 운영·평가 등 병원 임상현장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2월부터 새내기 간호사와 참여자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임상실무, 현장코칭 등 간호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새내기 간호사의 현장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재직간호사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힐링 프로그램 등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보건의료노조가 사측과의 단체협상 결렬 등으로 13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학교 법인 측에 단체협약 해지 통보 철회를 요구했다. 법인은 지난 7월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단체협약은 노조와 학교 법인이 임금, 근로시간 등에 대해 단체교섭 과정을 거쳐 합의한 내용이다. 노조 단체협약 해지는 통보 시점부터 6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해지 시점은 내년 1월 15일이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파업에도 필수진료와 응급의료 체제는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간호사 등의 파업으로 경증 입원 환자들은 충주의료원 등으로 전원을 준비하고 있다. 병원 측은 파업 직후 성명을 내고 "의료 인력의 수도권 집중화 등 점점 악화되는 의료환경 속에 병원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 공급이 어려워지자 지역 사회 여론도 악화됐다"며 "현재 의료진 확보가 쉽지 않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조 측은 병원 측이 제시한 불합리한 단협 조정 문제를 노조탄압이라 임의적으로 해석하고
[충북일보]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2차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앙환자안전센터, 중소병원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후원으로 열린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서희정 부장, 청주한국병원 신수정 팀장,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현주희 팀장이 각각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시스템 향상 방안'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 이연희 과장, 첨단종합병원 강은미 실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요양병원 정세령 환자안전전담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천자혜 컨설턴트가 참여한다.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환자안전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과 지원요소를 알아보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에 환자안전이 중시되는 문화가 활성화됨과 동시에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