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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 전년도 방문객 수 뛰어넘어

15일 기준 총 37만 5천522명 방문

  • 웹출고시간2024.05.16 10:57:00
  • 최종수정2024.05.16 10:57:00

진천군의 농다리가 15일 기준으로 방문객수가 37만5천522명으로 지난해 방문객수를 넘어섰다. 농다리 전경 사진.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 수가 5월 중순으로 맞아 전년도 총 방문객 수를 넘어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1만 5천851명의 방문객이 몰려 37만 5천52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농다리 방문객인 35만9천305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2024년에 들어와 불과 136일 만에 나타난 결과다.

일 평균 방문객 수도 2023년 984명에서 지난 15일 현재 2천761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푸드트럭 등이 조성되고 KBS1 1박 2일이 방영된 직후인 지난달 27일부터는 일 평균 방문객 수가 8천92명으로 급증했다.

방문객 수는 농다리 건너편 초롱길 초입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를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 인원수는 퇴장객 수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인 계측기가 농다리 방면에만 설치돼 있어 실제 방문객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초평호 방면 진입로 쪽에도 무인 계수기를 추가 설치해 정확한 방문객 수를 산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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