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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차기 총장·이사장 선임 이사회 왜 무산됐나

차기 이사장에 박용석·총장에 김덕환 내정
이사장 자리 놓고 현·차기 갈등설 흘러나와

  • 웹출고시간2023.04.18 17:14:25
  • 최종수정2023.04.18 17:14:25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차기 총장과 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충북보과대 교정.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차기 총장과 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교법인 주성학원은 지난 17일 본관2층 NCS컨퍼런스룸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5대 충북보건과학대교 총장 임용안과 이사장 선임(호선)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

차기 총장에는 김덕환 전 부총장, 이사장에는 박용석 전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보과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예정대로 시작됐으나 회의도중 큰 소리와 함께 이사 중 한 명이 자리를 떠나면서 파행됐다.
이사회에 올라온 안건에 대한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않자 일부 이사가 이에 불만을 표출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사장 자리를 놓고 현 정상길 이사장과 차기 이사장에 내정된 박용석 전 총장간의 갈등설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전 부총장의 총장임용에 대한 일부 교직원들의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현 이사장이 더 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학교와 학생들을 생각해서 총장과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원만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학원은 총장과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오는 27일로 연기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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