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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2 17:13:09
  • 최종수정2023.03.22 17:13:09

청주시가 22일 무심천 서문교에서 상징조형물 도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무심천 벚꽃길 중심에 있는 서문교 상징조형물이 새옷을 입는다.

시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다음달 초까지 서문교 상징물 도색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색작업이 완료되면 무심천의 활짝 핀 벚꽃과 잘 어우러져 활기차고 산뜻한 도심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 기간 중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을 위해 일정 기간 서문교의 출입 통제가 불가피한 사항으로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무심천 서문교는 상당구와 서원구를 잇는 약 140m의 다리로, 다리 위에 있는 상징조형물은 지난 2001년 설치됐다.

이 상징조형물은 '자연 중심으로 도시와 도시를 잇고 전통을 계승하며 도약하기 위해 창조해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배가 진행하는 모양이고 측면에서 바라보면 하늘로 올라가는 상징물이 창조적 도시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

양쪽의 조형물이 바라보는 것은 현대와 전통의 만남을 뜻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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