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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3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온 '큐레이터와의 대화'

박물관 현장 속 이야기

  • 웹출고시간2023.03.22 16:51:20
  • 최종수정2023.03.22 16:51:20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이 2023년도 국립청주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큐레이터의 대화'를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운영되던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올해부터 다시 박물관 현장에서 대면 운영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국립청주박물관에 일하는 학예연구사(큐레이터)들이 직접 관람객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국립청주박물관의 전통적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히 유물에 대한 지식적인 설명이 아니라, 땅에서 발견된 유물이 어떻게 박물관 수장고로 들어왔는지, 유물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전시됐는지, 박물관 관람은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청주박물관은 올해 3년만에 실시되는 대면 프로그램을 맞아 다채로운 내용들을 구성했다고 한다.

오는 5월 새롭게 선보이는 '명품실', '故이건희 특별전', 박물관 교육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유물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준비돼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진행 날짜와 시간에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불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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