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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클린에너지파크 다이옥신 측정결과 매우 안전"

  • 웹출고시간2023.03.09 10:20:38
  • 최종수정2023.03.09 10:20:38

클린에너지파크 전경.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클린에너지파크는 일일 100톤의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로, 2010년 9월 준공 후 현재까지 잔류성유기오염물질(다이옥신)을 매우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다이옥신 측정은 반기별로 측정(연 2회)했으마 2021년부터 분기별(연 4회)로 측정해 지속,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객관적인 다이옥신 수치 측정을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업체를 선정하고, 법정공인기관에 분석을 의뢰하고 있어,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매년 4회씩 다이옥신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는 주민지원협의체에 즉시 공유함으로써 잔류성유기오염물질에 대한 인근마을 주민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4년(2019년~2022년) 측정 결과는 평균 0.001ng-TEQ/m3으로, 환경부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치인 0.1ng-TEQ/m3의 1%에 불과한 수치로, 주변 대기환경이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법적 허용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정기적 유지보수를 통해 기술적 한계치까지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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