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의료원 장애친화 검진기관 선정 …도내 처음

국도비 1억 여원 들여 의료장비· 보조 인력 등 도입

  • 웹출고시간2022.12.06 15:00:57
  • 최종수정2022.12.06 15:00:57

청주의료원 전경.

ⓒ 청주의료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선정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도내에서 청주의료원이 처음 선정됐다.

도는 2020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20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건국대 충주병원) 지정에 이어 3년 연속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청주의료원은 국·도비 1억1천400만원(국비 5천700만 원, 도비 5천700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여성암 자궁초음파 기기 등 장애인 의료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도 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청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내에는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도 채용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사업은 시설 기준이 까다롭고, 병원 측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공모사업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청주의료원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1개소 이상 선정돼 장애인들께서 건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