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9회 무역의 날, 충북 수출의 탑 62개사·정무 무역유공자 포상

SD바이오센서㈜ 20억불 수출의 탑 수상
㈜심텍·㈜에코프로비엠 10억불 수출의 탑 달성 등
정부포상·표창,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등
'충북 기념식' 오는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서

  • 웹출고시간2022.12.05 16:29:17
  • 최종수정2022.12.05 16:29:17

허태영 SD바이오센서 대표

[충북일보] ㈜심텍, ㈜에코프로비엠 등 충북도내 62개 수출 중소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58회 무역의 날'기념식을 열고 수출유공자와 수출의 탑 수상업체를 각각 포상했다.

정부는 올해 어려운 여건에서 역대 최고 수출액과 세계 수출 순위 6위 달성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597명의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갱신할 때 수여된다. '한일합섬공업'이 지난 1973년 최초로 1억 달러를 수출한 것을 기념하며 수여하기 시작했다.

올해 수상업체는 총 1천780개사다. 올해 최고의 탑인 '1천200억불 탑'은 삼성전자㈜가 최초로 수상했다.

충북의 경우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심텍, ㈜에코프로비엠이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어 더블유씨피㈜가 2억불탑, ㈜넥스플렉스 등 2개사가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6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충북 음성에 소재한 이장열 서울전선㈜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곽노근 대진기계 대표가 철탑산업훈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21명이 정부포상·표창을 수상했다.

양기분 ㈜일진게이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5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무역의날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명재 충북기업협의회 회장, 수출유관기관장·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다.

이날 지역 사회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 공무원·수출유관기관 직원에게 수여하는 충북도지사 표창에는 ㈜포메데시 박기상 대표 등 총 26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