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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김장나눔 릴레이 마무리

11월 한달간 18개 단체 참여…소외 이웃에 13t 김장김치 전달

  • 웹출고시간2022.11.30 11:39:17
  • 최종수정2022.11.30 11:39:17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나눔 릴레이.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11월 한달간 추진한 '2022 김장나눔 릴레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불정면 적십자봉사회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한 달간 진행한 김장나눔 릴레이에 18개 단체가 참여했다.

청천면 적십자봉사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파걸스(괴산군청 6급 이상 여성공무원 모임), 사리면 새마을회, 감물면 새마을협의회, 청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장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칠성면 자치봉사회,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군간호사회, 청천면 새마을회, 소수면 주민자치회가 참여했다.

자매결연지 서울 은평구 단체인 구산동새마을부녀회, 불광1동새마을부녀회, 신사1동새마을부녀회, 신사2동새마을부녀회, 수색동새마을부녀회 등도 함께했다.

지역 13곳, 자매결연지 5곳 등 18개 단체가 참여해 김장김치 13t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종화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김장나눔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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