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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체감경기 ‘꽁꽁’… 경기전망 두 달 연속 하락세

중기중앙회,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경기전망지수 81.7 … 전달比 0.6p 하락
금리상승과 고물가·글로벌 경기부진 등
체감경기 약화

  • 웹출고시간2022.11.29 21:14:40
  • 최종수정2022.11.29 21:14:40
[충북일보]최근 금리인상 기조와 고물가, 글로벌 경기 부진 등 경기불안 요인이 가중되면서 중소기업 체감 경기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업황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1.7이다. 전달보다 0.6p 하락했다.

이는 올해 10월(85.1)이후 △11월 82.3(-2.8p) △12월 81.7(-0.6p) 하락세다.

12월 경기전망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제조업은 82.5로 전달보다 0.9p, 비제조업은 81.3으로 0.5p 각각 감소했다. 건설업(78.6)은 0.7p, 서비스업(81.8)은 0.5p 하락했다.

업종별로 분석해보면 제조업 22개 업종 중 △기타기계·장비(7.8p↓) △종이·종이제품(7.7p↓) △의료용물질·의약품(6.7p↓) 등 15개 업종에서 전달 대비 하락했다.

금속가공제품(10.8p↑)과 가구(5.7p↑), 의복·의복 액세서리·모피제품(4.6p↑) 등 7개 업종은 전달보다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건설업(79.3→78.6)이 부동산경기 위축 등 영향으로 0.7p, 서비스업(82.3→81.8)은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등으로 0.5p 각각 위축됐다.

전산업의 항목별 전망을 살펴보면 △내수(83.6→82.0) △수출(86.1→80.4) △영업이익(80.0→78.4) △자금사정(80.5→78.8) 전망은 전달에 비해 하락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3.3→93.2) 전망은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중소기업들의 11월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 비중이 5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원자재 가격상승(48.3%), 인건비 상승(45.4%), 업체간 과당경쟁(36.5%), 고금리(28.0%)가 뒤를 이었다.

올해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다. 전달보다 0.4%p,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달 대비 0.6%p 상승한 69.1%, 중기업은 0.2%p 상승한 75.0%로 조사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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