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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7 11:01:58
  • 최종수정2022.09.07 11:01:58

이재영 증평군수가 7일 두산전자(주)를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6일 증평읍 용강리 소재 증평농공단지 내 두산전자㈜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제조현장도 둘러봤다.

두산전자㈜는 1988년 10월 공장을 설립해 현재 증평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네트워크보드(NWB),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등 첨단전기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김태성 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과 함께한 자리에서 "기업애로사항을 최우선해 해결하고 두산전자㈜의 사업번창을 위해 함께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은 농업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산업비중이 늘어가는 추세있다"며 "이에 발맞춰 군은 시스템반도체, 기능성바이오, 이차전지 등 기업을 유치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증평의 경제생태계를 전환시켜 '증평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 취임 68일째인 이재영 증평군수는 7월 증평일반산업단지 ㈜신성이엔지 공조공장 준공식 참석, 8월 ㈜대림통상 증평공장 방문 그리고 이날 두산전자㈜ 방문까지 지역의 기업체 방문을 이어 가고 있다.

이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 고금리·고유가·고물가 '신3고'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과 투자 유치를 위한 것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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