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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청결고추품평회 대상에 문광면 심성택 농가

출품고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얻어

  • 웹출고시간2022.09.04 12:43:43
  • 최종수정2022.09.04 12:43:43

2022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에서 입상한 출품고추.

[충북일보] 올해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대상'은 괴산군 문광면 방성리 심성택(66) 농가가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2022년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심사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대상을 차지한 심성택 농가는 출품고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고추 재배가 어려웠으나, 적기 병해충 방제와 주기적 물대기로 일반고추 재배농가보다 우수한 고추 생육상태를 보였다.

20여 년의 고추재배 경력을 지닌 심성택 농가는 현재 3천68㎡ 노지에서 고추를 재배한다.

부직포를 덮은 잡초 제거와 꾸준한 방제로 탄저병, 역병 등 병해충 피해 없이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장연면 안광진(71)농가는 괴산청결고추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기농업 확산에 이바지한 공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청결고추품평회는 고추재배 면적 0.2㏊ 이상 농가 중 읍·면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친환경영농 실천, 생육상태, 병해충 발생 등의 현지포장 심사와 홍고추, 건고추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의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품평회에 출품된 고추는 괴산고추축제 기간 문화체육센터에서 전시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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