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교육청, "교육사업 주민 손으로 추진해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 웹출고시간2022.06.06 13:20:05
  • 최종수정2022.06.06 13:20:05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세종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안전, 학교폭력 예방, 학생 진로체험활동, 학생 상담, 학교 식생활, 공동체 활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교육 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 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주민참여예산제-참여마당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심의를 거쳐 2023년도 본예산(안) 반영 후 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교육수요자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안 대상자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개인과 학교까지 확대하고, 2023년도 예산액을 증액 편성할 계획"이라며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마을 축제, 슬기로운 숲 교실 등 6개 사업에 1억7천200만 원을 편성해 26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