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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119폭염 구급대 본격 활동

얼음조끼, 생리 식염수 등 구급차 비치 신속 응급처치 가능

  • 웹출고시간2022.06.06 13:19:23
  • 최종수정2022.06.06 13:19:23

세종소방본부가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마련한 119폭염구급차량.

[충북일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119폭염구급대는 얼음조끼, 생리 식염수 등 폭염장비 9종을 구급차에 비치해 온열질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얼음 조끼 등 폭염 구급물품 9종을 확보했으며 소방서에 배치돼 운용 중인 구급차 12대와 펌뷸런스 14대에 대한 냉방장치 점검을 마쳤다.

또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위해 소방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사전교육도 완료했다.

최근 3년간 온열질환자 출동은 23건으로 세종소방은 이중 2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지난해는 10건을 출동해 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야외활동 후 두통, 경련 등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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