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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2 14:17:24
  • 최종수정2022.05.22 14:17:24

보은 산외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진천문학관에서 석고 방향제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민경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천문학관과 물안뜰체험관에서 인문 체험학습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충북 작가 15인의 전시물을 통해 문학에 관해 더 많이 이해하고, 문학과 공예 요소를 담을 체험 행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진천문학관에서 우리 지역 작가의 작품을 본 뒤 나만의 책 만들기와 15인의 작가를 주제로 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그림책을 활용한 책 놀이, 전통 놀이 등을 하며 즐겁게 보냈다.

또 오후엔 물안뜰체험관에서 수반에 숯을 담아 풍란 등 화초를 붙이는 체험 행사를 했다.

한 학생은 "충북 지역에 유명한 작가가 많다는 것을 알고 뿌듯했다"며 "그분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읽어 보고 싶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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