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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7 13:56:51
  • 최종수정2022.05.17 13:56:51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2년 음식 문화개선(입식 테이블 교체)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가운데 영업 신고 6개월이 지나고, 기존 좌식 테이블을 2조(의자 8석) 이상 입식 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다.

군은 음식점 영업 기간, 매출액 등을 고려한 심사기준표에 따라 25곳을 선정해 식탁과 의자구매 비용의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외국인 관광객 다수 이용, 모범업소 등엔 심사 때 가점을 준다.

그러나 호프집,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다른 곳에서 지원받은 업소는 대상이 아니다.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은 군내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과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 제공을 위해 좌식 형태의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2곳을 시작으로 2020년 32곳, 2021년 35곳 등 5년간 77곳을 지원해 군내 음식점 외식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에 내면 된다.

김홍규 군 식품안전팀장은 "입식 테이블 설치 업소가 매년 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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