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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7 10:03:46
  • 최종수정2022.05.17 10:03:46

보은지역에 이르게 밭에 내어다 심은 고추의 냉해와 총채벌레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고춧잎에 붙어있는 총채벌레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지역에 이르게 밭에 내어다 심은 고추의 냉해와 총채벌레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는 마지막 서리가 내린 뒤 밤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시기에 옮겨 심어야 한다. 이보다 일찍 옮겨 심기를 하면 냉해가 발생할 수 있다.

냉해를 입으면 뿌리 활착이 늦어질 뿐만 아니라 생육지연에 따른 내병성 저하로 병해충이 발생한다.

따라서 성장이 더딘 모종은 요소 등 거름을 뿌려서 기력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총채벌레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의 주요 매개충이다. 전염력이 강하고, 감염되면 치료를 할 수 없다. 감염 즉시 모종을 제거한 뒤 방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게 중요하다.

총채벌레 방제는 이른 아침 꽃이 열려있는 시기에 4~7일 간격으로 꽃 안에 약제를 넣어야 효과적이다.

김대현 군 소득작물팀장은 "정식 뒤 기온이 높아지면 총채벌레 밀도가 높아지고 피해도 확산하기 때문에 사전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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