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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내 경로당에 혈압계 지원

혈관성 치매와 고혈압 등 노인질환 예방에 주력

  • 웹출고시간2022.05.16 13:09:38
  • 최종수정2022.05.16 13:09:38
[충북일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혈압으로 발생되는 혈관성 치매와 노인 혈관질환의 조기예방 하고자 지역 내 경로당 149개소에 혈압계를 지원한다.

뇌혈관 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은 치매로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고 초기에 발견한다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혈압계는 어르신이라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소형 팔뚝형 자동 혈압계며 치매로고가 새겨져 있는 체중계, LED돋보기와 함께 배부한다.

또한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진단 체크리스트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치매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뇌 건강 수첩도 포함돼 있다.

이번 지원은 동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읍·면지역 경로당 수요를 조사해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높은 고령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관리, 정기적 혈압측정의 생활 습관화로 치매에 자유로운 노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치매안심마을인 청전동 경로당에 건강체험부스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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