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건강체험부스 운영 재개

"치매예방부터 관리까지 모두 해드립니다"

  • 웹출고시간2022.05.12 11:47:45
  • 최종수정2022.05.12 11:48:02

제천시가 치매안심마을인 청전동 경로당에 설치한 건강 체험부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치매안심마을인 청전동 경로당에 설치 된 건강 체험부스 운영을 오는 16일부터 재개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청전동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2021년에는 경로당 20개소에 인지기능향상 교구와 건강용품을 비치한 건강 체험부스를 설치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로당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화투그림을 이용한 스티커붙이기 & 색칠하기 교재와 색연필을 배부할 예정이며 지역 경로당 149개소에 팔뚝형 자동 혈압기도 배부한다.

또한 올해는 지역 대학교인 세명대 작업치료학과, 대원대 치위생과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만나 뵙지 못했는데 경로당에 다함께 모여 즐겁게 활동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등 우울감 해소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8)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