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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영업자 '봄바람'타고 지속 증가

충청지방 통계청 '4월 고용동향'발표
경제활동인구 95만3천 명… 전년比 3.8%↑
취업자 수 92만8천 명… 전년대비 3만1천 명 증가
자영업자 22만3천 명… 전년比 16.1%↑

  • 웹출고시간2022.05.11 20:25:16
  • 최종수정2022.05.11 20:25:16

충북 4월 산업 및 직업별 취업자 현황

ⓒ 충청지방 통계청
[충북일보] 충북도내 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업자 수가 4월에도 증가하며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급감했던 자영업자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노동가능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는 142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명(0.7%)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5만3천 명으로 3만5천 명(3.8%) 늘었다.

충북 4월 중 취업자는 92만8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만 1천 명(3.5%)증가했다.

고용률은 65.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p 올랐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1.1%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 가운데 건설업 취업자는 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8.1%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4만9천 명으로 9.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3만 명으로 5.9% 각각 증가했다.

다만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취업자는 7만8천 명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회·개인·공공서비스업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경제 침체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 감소세가 지속된 바 있다.

특히 도소매·숙박음식업은 지역 내 개인 자영업자가 주로 포진된 산업군이다.

지난 4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에 따라 다시 영업을 시작하거나,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북 4월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현황

ⓒ 충청지방 통계청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28만1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5천 명(14.4%) 증가했다.

이중 자영업자는 22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만1천 명(16.1%) 증가했고, 무급가족 종사자는 5만8천 명으로 4천 명(8.2%) 늘었다.

임금근로자 중 일용근로자는 3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천 명(-6.4%) , 상용근로자는 47만3천 명으로 2천 명(-0.5%) 각각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14만1천 명으로 1천 명(0.4%) 증가했다.

4월 중 실업률은 2.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p 올랐다. 실업자수는 2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천 명(16.7%) 증가했다.

취업자와 실업자 수가 동시에 늘어난 것은 경제활동인구의 증가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통계청은 "5월에도 이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인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비롯한 세계 정세가 불확실한 부분과 5월부터 철폐된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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