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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별천지삼천지 축제

14일, 좌구산 별천지공원에서

  • 웹출고시간2022.05.11 11:04:31
  • 최종수정2022.05.11 11:04:31

증평군이 오는 14일 죄구산 별천지공원에서 '별천지삼천지' 축제를 연다. 사진은 행사장 배치도.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봄 행사로 별천지삼천지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14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 별천지공원에서 인삼문화축제 '별천지삼천지'를 연다고 밝혔다.

'별천지삼천지'는 증평군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사계절 인삼문화체험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진행하는 봄 행사이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인 별천지 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증평지역 체험마을 4개소 등이 참여해 인삼고추장 만들기, 인삼 달고나, 인삼떡갈비 만들기,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막걸리 빚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7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증평군이 오는 14일 죄구산 별천지공원에서 '별천지삼천지' 축제를 연다. 사진은 행사장 배치도.

ⓒ 증평군
이날 행사장에서는 충북인삼농협과 증평 로컬푸드 농가들이 수삼과 홍삼제품 등 특산품과 표고버섯, 사과, 잡곡, 채소 등 지역에서 재배한 일반농산물도 판매한다.

증평군은 현재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 원)을 통해 인삼문화센터 조성, 인삼체험프로그램 보급 및 육성, 인삼향 등 인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인삼문화센터 조성은 14억 원을 들여 송산리 인삼상설판매장을 증축,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내에 준공한다.

군 관계자는 "인삼문화체험 행사와 더불어 홍삼가공상품과 제철 농산물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봄 나들이는 증평 별천지 공원에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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