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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누비는 여성기업 육성"

양기분 여경협 충북지회장 취임
장연숙·윤현숙 부회장 등 임원진 구성
"판로확대·협력네트워크 강화 노력"

  • 웹출고시간2022.01.18 21:04:01
  • 최종수정2022.01.18 21:04:01

양기분(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과 장연숙(㈜신도리코 대일물산 대표) 부회장, 윤현숙(㈜함께하는유래 대표) 부회장, 조은희(플라워드림 대표) 총무부회장, 이규선(이도기술단 대표) 재무부회장 등 13명의 임원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여경협 충북지회
[충북일보] "세계를 누비는 여성기업 육성하겠다"

양기분(54, ㈜일진게이트·㈜일진하우징플랜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9대 충북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기업 판로확대'를 강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회 24차 정기총회 및 9대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과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이장섭 국회의원, 윤영섭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장, 본보 강태억 대표, 우누르볼로르 몽골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18일 취임한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9대 충북지회장이 지회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 여경협 충북지회
행사는 여성기업간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8대 김상순 지회장 이임식·9대 양기분 지회장 취임식, 공로패수여, 충북도립대 MOU 등이 진행됐다.

양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회원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TV홈쇼핑, 온라인 판매, 우수여성기업제품 판매전을 통해 판로 확대·협력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년부터 시작된 몽골과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세계로 도약하는 충북여성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몽골은 자원이 풍부한 반면 공산품 제조산업이 도약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충북지회의 생산품판로 개척에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기분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이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여경협 충북지회
이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확장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충북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여성스타트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협회의 비전인 '여성기업의 성공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향해 창립의 목적을 기준으로 삼고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9대 임원진은 양 지회장과 장연숙(㈜신도리코 대일물산 대표) 부회장, 윤현숙(㈜함께하는유래 대표) 부회장, 조은희(플라워드림 대표) 총무부회장, 이규선(이도기술단 대표) 재무부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전임 김 지회장은 명예지회장으로 추대 됐다.

성 부지사는 각 지회장에게 여성기업 발전과 충북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했다.

성 부지사는 "올해 확장·이전하는 충북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여성창업을 촉진하고 여성기업인들의 경제적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도에서도 여성경제인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활동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경협 충북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여성기업지원사업과 충북도의 여성CEO포럼, 여성기업인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의 청주밀레니엄타운 확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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