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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8 13:10:58
  • 최종수정2021.11.28 13:10:58

뉴라이온스클럽부인회는 26일 영동읍사무소를 방문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치 27상자를 신승철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뉴라이온스클럽 부인회는 지난 26일 영동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27상자를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뉴라이온스클럽 부인회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읍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진 이번 기탁 물품은 영동읍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뉴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번 기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움을 주시는 회원들의 사랑 덕분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한 김치는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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