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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하늘북 펴내고 국내 최대 걸개 시화연 연다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주최로 출판기념회 문학대담도 개최

  • 웹출고시간2021.10.07 10:25:59
  • 최종수정2021.10.07 10:25:59

영동 천태산을 찾은 한 방문객이 열리고 있는 걸개 시화전을 보고 있다.

ⓒ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충북일보]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천태산 하늘북'를 펴내고 오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천태산 일원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을 연다.

이 모임에 따르면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영동 규당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140호)에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은행나무 시제는 오후 2시부터 '시가 자연이며 노래다' 주제로 이동순 시인과의 문학 대담이 황구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임근수 시인의 사회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출판기념회와 고안나, 공광규, 김기화, 양효숙, 이원규 시인 등의 자작시 낭송과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표제작 '천태산 하늘북'을 직접 작곡한 이지상 시노래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021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 정부의 방역 방침에 동참하고 개개인의 건강을 위해 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

양문규 대표(시인)는 "천태산 은행나무의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나아가 자신과 이웃, 대자연의 뭇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전국 353명 시인이 자연, 생명, 평화를 노래한 시와 마음을 모아 시제를 지낸다"고 밝혔다.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모임은 2009년 창립한 이래 전국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면서 매년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를 주제로 각종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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