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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00명 이하 학교 전면등교 가능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
도교육청 각급 학교 등교 지침 안내
8월 첫 주 개학 사립유 8곳·중 2곳 해당

  • 웹출고시간2021.07.29 17:57:33
  • 최종수정2021.07.29 17:57:33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부터 도내 전 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각급 학교에 등교 지침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도내 학교 가운데 전교생 600명 이하인 학교는 매일 등교할 수 있다.

전교생 600명 초과 학교는 초등학교 4분의 3, 중·고등학교 3분의 2 학생만 등교가 가능하다.

도내에서 600명 이하 초등학교는 전체 259곳 중 201곳(77.6%), 중학교 전체 128곳 중 109곳(85.2%), 고등학교 84곳 중 56곳(66.7%)이다.

다만, 현재 적용되고 있는 3단계에서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직업계고 등 등교수업이 절박한 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지침을 8월 첫 주에 개학하는 사립유치원 8곳, 중학교 2곳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 이후에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 8곳은 꿈가득유치원, 동청주유치원, 숲속반디유치원, 경희숲유치원, 사직유치원, 서청주유치원, 대청유치원, CA유치원이다.

중학교 2곳은 진천중(542명)과 대성여중(330명)이 해당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학력격차 해소와 교육회복을 위한 안전한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속에서 8월초 개학하는 학교들의 방역수칙 지키기와 각종 지원에 집중 해달라"며 "코로나 속 일상회복을 위한 2학기 전면등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뿐 아니라 도민 여러분들께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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