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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0년 실적 평가결과 1억7천800만원 인센티브 확보

  • 웹출고시간2021.04.28 13:57:18
  • 최종수정2021.04.28 13:57:18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 27일 충청북도 주관 2021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함께 1억7천8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5대 주요 분야 10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 돕기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판매 △혁신 제품의 선제적 도입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 창출 △아이스팩 재활용시스템 구축으로 1회용품 감축 효과 등의 사례로 12개 정성지표에서 우수사례를 인정받았으며 정량지표는 80.2%를 달성했다.

이는 시장 주재 주기적인 실적 보고와 1대1 지표 컨설팅,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인 관리와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우수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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