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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국회의원 김현미 장관 만남에 '쏠린 눈'

변재일·도종환·이장섭 내달 1일 현안 건의
조정대상 해제,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요청

  • 웹출고시간2020.11.29 14:38:31
  • 최종수정2020.11.29 14:38:3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권 국회의원 3명이 내달 1일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면담을 갖기로 하면서 지역 정·관가 안팎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 최다선(5선)의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9일 "12월 1일 청주권 국회의원들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 의원 제안으로 도종환(청주 흥덕)·이장섭(청주 서원) 의원 등 3명이 추진한 이날 면담에서는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의 운항증명 발급 등 지역현안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지난 6월 청주시가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 된 이후 주택 공급 위축, 부동산 시장 침체, 대출 규제 강화 등에 따라 주민들의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 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3월 면허가 발급된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의 항공운항 증명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 만약 내년 3월까지 취항하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될 우려가 높다.

변 의원은 "청주시 부동산시장은 한때 과열로 조정대상 지역이 됐으나 현재는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조속한 해제가 필요하다"며 "지역경제를 위해 에어로케이의 운항증명 발급도 더 늦어지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을 만나 충분히 설명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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