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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강면주민자치위, 영등포 당산1동 주민자치위 자매결연

  • 웹출고시간2020.11.15 13:26:00
  • 최종수정2020.11.15 13:26:00
[충북일보] 영동군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했다.

양강면민복지회관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대응이 '사회적 거리두기'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양강면장, 당산1동장, 각 주민자치위원만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협약 체결 후 관내 식당에서 오찬을 하고 영동와인터널 등 영동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우의를 쌓았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양강 출신 출향인의 소개로 인연을 이어왔으며,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초 열린 영동 곶감축제에도 영동곶감을 대량 구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오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방역대응이 좀 더 완화되면 양 지역은 주민자치 시대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지역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사회, 문화, 체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순득 위원장은 "양강면과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영동군과 당산1동간 민간협력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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