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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재활용품수집운반업계, 폐플라스틱·폐비닐 수거 중단계획 철회

  • 웹출고시간2020.08.06 16:41:50
  • 최종수정2020.08.06 16:41:50
[충북일보] 청주시공동주택재활용품수집운반협의회가 오는 9월 1일 예정된 공동주택의 폐플라스틱·폐비닐 수거 중단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 녹색청주협의회에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협의회와 청주지역 4개 선별장업체는 지난 5월 공동주택 재활용품 중 폐플라스틱·폐비닐에 대한 청주시의 공공수거를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수거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며 "이후 청주시의 3대 불가론, 환경부의 수거 중단 시 행정조치 등의 논란과 문제가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게 됐고, 청주시와 환경부도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진정성 있게 진행되고 반드시 근본적 해결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문제는 단순한 업계의 이해타산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세계적 불황·국제유가 하락·각국의 쓰레기 수입규제 정책·플라스틱과 비닐 사용량 급증 등에서 발생했다"며 "이는 공동주택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가 미봉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고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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