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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합동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혹서기 동안 2인1조로 주요 장소에 배치

  • 웹출고시간2020.07.14 11:24:35
  • 최종수정2020.07.14 11:24:35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하천이나 계곡에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민관합동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현장에 집중 배치한다.

소방공무원은 2인1조로 사인암에 주말에 배치되고 민간자원봉사자는 2인1조로 소선암, 사인암, 남천계곡에 배치된다.

여기에 물놀이 방문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주 대응구조구급팀장은 "어린이는 성인보다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해야 한다"며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무모한 구조를 삼가고 주위의 물건을 이용해 조치 후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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