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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반기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 선정

친절부서 2곳, 친절공무원 10명, 7월 월례조회서 시상

  • 웹출고시간2020.07.01 11:10:05
  • 최종수정2020.07.01 11:10:05

충주시 친절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친절 행정서비스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친절부서와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민원접수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통해 시민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친절부서 2곳과 친절공무원 10명을 선정해 7월 월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친절부서는 여성청소년과, 교현안림동이 선정됐다.

친절공무원은 △이혜진(보건과) △이희경(노인장애인과) △지용민(민원봉사과) △정겸호(허가민원과) △최미선(자원순화과) △김윤정(주덕읍) △이민정(소태면) △박태우(용산동) △정명호(중앙탑면) △한홍비(칠금금릉동) 주무관 등이 뽑혔다.

친절부서에는 부서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표창과 국내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친절의 생활화 정착과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친절공무원 선정 인원을 연 2회 10명에서 2회 2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공감, 감동 시정의 시작은 공직자의 작은 친절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모든 직원이 친절한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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