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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고3 1만506명 응시

거리두기 등 방역 만전
내달 5일부터 성적 발표

  • 웹출고시간2020.05.21 21:04:24
  • 최종수정2020.05.21 21:04:24

올해 첫 수능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청주세광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충북도내 고등학교 59곳 3학년 학생 1만506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고등학교에서 2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단위 평가다.

각 학교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학생 간 거리 두기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각 학교는 분반을 통해 학생 수를 학급당 소수 인원으로 조정하고, 좌석을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등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번 평가는 4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등교가 연기되면서 이날로 날짜가 조정됐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출제 주관한 이번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국어·수학(가형/나형)·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고3 학생들의 정상적인 수업 범위를 고려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출제한 첫 시험이다.

또한 과학탐구 Ⅱ과목이 포함돼 탐구과목의 선택 범위도 넓어졌다.

개인별 성적표는 6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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